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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09.1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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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320353

이 글은 전 통일부 장관  정세현님의 의견을 토대로 쓴다.

 

문재인이 김정은의 손을 잡고 휴전선을 왔다갔다 할때

난 뭐라도 출구가 생기는 줄 알았다.

하지만 거기까지 였다.

우리에게 일생일대의 기회였다.

하지만 그걸로 끝이 났다.

 

우리의 통일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미국의 민주당은 일본의 편을 들어주는 경향이 강한데

일본은 한반도 통일을 절대 반대하고

공화당은 군수산업의 지원을 받기에

어느당이 정권을 잡더라도 우리의 통일에 

별 관심이 없다.

 

그런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다.

얘는 관종이다.

게다가 돈도 많다.

그래서 전통적인 공화당과는 색깔이 달랐다.

트럼프가 노린것은 노벨평화상이었다.

만약 트럼프가 기차를 타고 온 김정은과의 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미국에 불러서 수교하고 싸인했다면

트럼프는 노벨상을 탔을꺼다.

그리고 재선에 성공했을꺼다.

그런데 코로나와 미국내의 트럼프 개인의 문제 때문에

모든것이 날아가 버렸다.

트럼프도 고민을 많이 했으리라 예상한다.

애초에 생각이 전혀 없이 김정은을 만나지 않았겠지.

 

떡을 나르다 보면 떡고물이 생긴다는 말처럼

둘 사이에서 우리가 챙길것도 있었다.

통일은 못하더라도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이었다.

그런데 한미워킹그룹에서 절대 안된다 했다.

이 문제의 해결책을 정장관은 이렇게 제시했다.

"그냥 진행하고 미국에서 문제 삼으면

통일부 장관이 허락없이 진행한거라며 핑계대고

장관을 경질하면 된다."

한번이 아니고 여러번 이야기 했다.

 

그런데 문재인은 착한아이 컴플렉스가 있다.

이런 거친 작전을 승인할리 없었다.

그래서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남북관계는 쫑이 났다.

둘 중 하나만 재개했어도

정권을 잃진 않았을꺼다.

애초에 통일부 장관을 정세현으로 임명했다면

머저리 두명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있었을꺼다.

김연철과 이인영은 최악의 통일부 장관이었다.

 

이제 우리에게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

남북관계는 탑다운 방식이 아니면 협상이 어렵고

이제 탑다운 방식을 선호하는 트럼프는 낭인이 되어버렸다.

혹시 트럼프가 재선이 되려면 가능성이 있으려나?

어렵다고 본다.

남한의 대통령이 똥멍청이기 때문이다.

 

 

 

 

                     ☆ 사람의 댓글에만 답변합니다. ☆

                       현실에서는 쪽도 못쓰는 새끼가...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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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2 01:24
    베스트

    삭제한 댓글입니다.

  • 2022.09.12 01:26
    베스트
    @Fennek

    지금 대통령

    굥 이야기잖아요?

  • 2022.09.12 01:28
    베스트
    @Vaughan

    삭제한 댓글입니다.

  • 2022.09.12 01:28
    베스트

    난 엄청나게 기대했음

    북한 나진.선봉 해외투자 담당자하고 연락도 나누고

    이런 저런 계획도 많았는데 그 때 느낀 답답함이 치밀어 오르네

    특히 정 장관의 외침같은 조언에도 아가리만 털며 언론플레이 하던 이인영 ㄱㅅㄲ

     

  • 2022.09.12 01:29
    베스트
    @작두굥작

    삭제한 댓글입니다.

  • 2022.09.12 01:43
    베스트

    최근에 최동석 유투브 보는데..

     

    빌리 브란트 사민당 총리시절... 동진정책을 추진하는데 미국이 불편해하니 독일에서 특사인가를 보냈다죠. 미국 국무장관이 독일 왜 이러냐 우리에게 설명해달라.. 라고 독일 특사에게 항의하니.. 독일특사가 "우리는 우리의 동진정책에 대하여 미국 당신들 설득하러 온게 아니다. 우리의 외교 정책에 대하여 통보하러 온 것이다" 이 에피소드 듣고 독일이 부럽더구만요. 아 문통은 이러지 못했나... 정의용 실장이랑 그렇게 뻔질나게 미국가서 뭐한건가...

     

    문통의 미국 성님 말 잘듣자 컴플렉스도 있지만.. 국익 자체에 개념이 없는 윤돼지 시대 더 최악으로 가겠죠..

  • 2022.09.12 01:55
    베스트
    @옹심아빠 당장 급한 현안들은 잘 꺼나왔다고 생각해요 (쥐닭 때 저지른 실책에 대한 방어적 현안들이죠)
    한반도 미래 운명이 걸린 트럼프가 쏘아올린 남 북 문제. 해결할 수 있었어요.
    이 기회를 놓친게 역사에 큰 몫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미국과 북한의 협상 유무와 별개로요
  • 2022.09.12 07:25
    베스트

    개성공단은 무조건 재개했어야함,,,코로나로 또다시 셧다운 되었을 망정,,,미국과 상관없이 그네가 일방적으로 멈춘거라,,

  • 2022.09.12 08:31
    베스트

    개성공단 재가동이라도 진행을 했더라면.............

  • 2022.09.12 10:08
    베스트

    최소한 금강산 관광 재개라도 대통령의 통치행위라고하면서 밀고 나갔어야했는데 정말 아쉽네여

  • 2022.09.12 10:10
    베스트

    외국에서 뭐라한들 우리민족의 문제이니까 독자적으로 북과  주도해 나갔어야 합니다. 사법개혁, 언론개혁과 마찬가지로 문통은 언론이 해외어용 스피커 동원해서 국제여론 어쩌고 조작해나가면 바로 부담을 느껴 꼬리를 내렸습니다. 오직 자기가 욕먹고 지지율 떨어지지 않을까밖에 머리에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