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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책에서 다시 언급하지만, 종교는 인간의 본성이다.

종교가 진화의 직접적인 적응은 아닐지라도, 다른 종류의 진화적 적응에 대한 부산물로,

지구상의 어느 인종이든지간에 출현하게 되는 인간의 어떠한 특징이다.

과학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종교는 이해하기 쉽다.
종교가 왜 이해하기 쉬운지에 대한 대니얼 데닛의 예를 한 가지만 더 언급한다.

대니얼 데닛의 책 '마음의 진화'에서는

과학적 사고,

구조적 사고

지향적 사고에 대한 설명을 한다.

과학적 사고란 물리법칙을 연구하는 방법이고

(예를 들면, 돌멩이를 던지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것),

구조적 사고란 '지름길'을 통해 현상을 연구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자명종 시계의 내부 물리 법칙을 파악할 필요 없이 '어느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고,

어느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꺼지고 하는' 식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

지향적 사고란 구조적 사고에 '인간의 행위에 대한 관점을 대입하는' 것이다.

이를 테면 자명종 시계를 설명할 때

'언제 일어날지를 이 녀석한테 말해서 요란한 소리를 내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주제넘지만 하고싶은 말

요동치는 세계 자본주의 시장질서의 변혁에 맞춰 한국의 정치판도 변화하는 중이라고 생각 함

과거엔 특정 정치인을 신격화해서 세상을 구원해줄 정도령에 투사했음.

지향적 본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으로 감성몰이하는 스피커가 대세였다면

지금의 한국 정치는 세계질서 변혁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기대한다고 생각함

폴라니 말대로 악마의 맷돌에 저항하는 최소한의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는 정치인.

정책이나 정무적 실수에 대한 구조적 비평을 해줄 수 있는 스피커들이 새롭게 등장할거라고 믿고있음.

나의 선호도 기준 

민주당 대표 정치인

이재명 -정책과 대안 ,제시하는 방향이 뚜렷함,최소한의 인간 존엄성을 지킬수 있는 기본 시리즈 정책을 지지함

늘공의 능력과 속성을 꿰둟고 있음

VS

문재인- 무능력,책임총리제란 변태적 제도로 수구토왜들과 야합,

죽어가던 수구토왜들의 부활을 방치했음 ,외교 잘했음,국방 잘했음

동지들 고통에 아무 대응도 안함.철학이 없는 정책으로 중구난방

귀신들린 용산 멧퇘지 암묵적 지지 정황이 많음

민주당 쪽 스피커

제일 좋아하고 능력만 된다면 돕고싶은 퇴마목사 김용민 pd

이동형-객관적인 정세 판단이 마음에 듦 ,정치인과 일정 거리를 두려는 자세도 좋아보임,후임을 육성하는 노력을 보임.

수평적 팬들과의 관계- 수틀리면 욕박고 ,자랑질도 하고,칭찬받으면 쑥쓰러워함

VS 

김어준 - 수구토왜들에 맞서 나름의 역할을 잘 수행했음,권력지향적임,

기성 정치인,언론,관료들과 친분을 과시하고 지지자들을 무지한 양떼로 여기는게 싫음.후임에 무관심 

귀신들린 용산 멧퇘지 사육자 중 1명 (다른 스피커들은 판단실수 사과했음)

몰빵론이란 희대의 뻘짓으로 민주당을 수박밭으로 만든 장본인. 여론조사 꽃 칭찬함.

인기에 걸맞는 냉혹한 비판은 감수해야 함, 실수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함

수직적 팬들과의 관계 -길잃은 양떼 취급함,자랑질도 잘함,창찬받으면 못견딤

큰 틀에서 보면 별 차이를 못느낌.

문제는 지향적 사고의 비판자와 지지자와의 갈등임 (무지성 지지,무지성 비판)

그래서 서로 상처받을 이유가 한개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