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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09.08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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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230448

개장수 이 개새끼야!! 분탕질 치지 말고 꺼져!!2367A0CA-910D-4DCE-A2F2-94CE3773F8E9.jpeg

 

지난 21대 총선을 몇 주 앞둔 시점에 개장수가 손고모님을 

밤마다 욕하고, 딴지에 가서 정화를 하라는 둥 개같은 짓거리를 할 때...

 

딴게에 개장수 비판하는 글이나 댓글에 밤이면 밤마다 개장수 광신도들이 몰려와 개인을 집단 공격했었죠. 

그때 그걸 막는 딴게이들과 그 사이를 파고들어 이간질 시키는 분탕세력까지.. 게시판이 아주 난장판이 됐습니다. 

 

개장수에 너무나도 분노해서 위에 적힌 것처럼 글을 쓰고 2주간 정지를 받고, 그 충격에 환멸을 느끼고 딴게를  탈퇴했네요. 

 

지금와서 되돌아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개같은 짓거리를 하며 분탕질을 치는 개장수에게 욕한 것, 

손고모님을 응원하며 열린민주당을 열렬히 지지하고,

일당백 최강욱을 국회로 입성시킨 것 모두 자랑스럽네요. 

 

그리고 오늘은

지난 18대 대선에서 패배 후 대부분의 대형 스피커들이

잠수 탔을 때..슬픔에 붕괴되어 갈 곳을 잃은 우리를

떠나지 않고 묵묵히 위로해주고, 이정표가 되어주었던,

우리가 그를 수없이 욕했어도,

단 한번도 우리를 버리지 않은

멋쟁이 동형이형네 놀러오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

 

정말 중요한 걸 빼먹어서 급히 추가합니다.

 

동형이형.  정말 고마워!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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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8 02:32
    베스트

    그 때 듣보잡이었던 개장수를 첨 알게되서 내 마음속에 들어왔지용~

     

    개장수랑 베프 먹은 설탕장수와 꼬봉들 메모해놨고. 이런 날이 올꺼라고 예상했지요~

  • monkey47 작성자
    2022.09.08 15:31
    베스트
    @이자까야맛

    개방수는 조국을 지키려는 시민들의 거대한 파도를 잘 탄 거죠.
    그리고 그 거대한 힘을 사유화 한 게 문제구요.

    저도 그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던 손고모님께 욕하는 거 보고 됨됨이를 알아봤습니다.

  • 2022.09.08 02:34
    베스트

    내마음 같음....내가 쓰고싶어던 글

  • monkey47 작성자
    2022.09.08 15:34
    베스트
    @뭣땜시 가슴 깊은 상처를 이겨내시며 그동안 잘 지내셨죠?
    저와 같은 마음이였던 분들을 뵈니 반갑습니다. ^^
  • 2022.09.0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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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너무 잘쓰셨네요~~  완전 공감합니다!!

  • monkey47 작성자
    2022.09.08 15:38
    베스트
    @amznmgr 그때 다들 얼마나 힘드셨어요?..
    지나고 보니 우리 참 잘 이겨냈죠? ^^
    앞으로도 함께 가요~
  • 2022.09.08 06:51
    베스트

    100% 공감하는 글~

  • monkey47 작성자
    2022.09.08 15:42
    베스트
    @민방위의편지 당시엔 같은 생각을 가진 같은 진영의 가족이라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공격당하고 온겆 조롱과 모욕에 억울하고 화나고 그랬는데요. (물론 지금도 아주 아주 가끔이지만..울컥할 때가..)

    시간이 지나고 뒤돌아 보니까 우리가 잘못한 게 아니였구나.
    우리가 옳았구나. 나와 같은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했구나 싶어서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
  • 털보야 딴게에서 탈퇴한분들 오시는거 봐라 슬슬 목줄이 조여지지?

  • 2022.09.09 09:24
    베스트

    이작가가 있어서 18대 대선 패배 후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가 있었죠. 그 고마움 절대 잊지 못하죠. 이작가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