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네이티브 스피커로서 알려드립니다.
간단하지만 확실한 방법.
일베 시브랄로무 새키들이 쓰는 '노'는 그냥 무지성으로 무조건 끝에 노를 붙입니다.
그러나 진짜 경상도 사람들은 '노'를 거의 대부분 의문형으로만 씁니다. 그래서 ~노 앞에 무슨 말이든 와야합니다.
예외로 감탄형으로도 쓰지만 ~노 앞에 무슨 말이든 오는 건 동일합니다.
예를 들면
'하잇! 귀엽노!" 이건 일베의 언어입니다. 경상도 사람이라면 "하잇! (니) 와이리 귀엽노?" 라고 썼을 겁니다.
* 와이리= 왜 이렇게
이렇게 말하면 일베충 죠까튼 쉐키들은 '와이리가 생략됐다' 고 쉴드치려고 들겁니다. 하지만 생각을 해보시죠.
왜 이렇게 예뻐? 에서 "왜 이렇게"를 빼면 과연 같은 뜻일까요? 말도 안되는 개소립니다.
감탄형으로 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날씨가) 뭐시 이래 덥노!" 이런 식으로 씁니다.
*뭐시 이래 = 뭐가 이렇게
댓글 36
댓글쓰기참 ㅅㅂ 일베 벌레 새끼들 때매 이래야 되노? (이때는 '노' 가능)
내 언어까지 검증 받아야 되고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뭔 지 부랄 친구가 대구라고
내 말투를 지적하니 ㅅㅂ ㅋㅋㅋ
관종 대지진때 죽창들던 쪽바리랑 뭐가 다르노?
대구사람 또 없나요? 내가 만나본 대구사람 이렇게 말하는 거 한번도 못 들어봄. 이느마 말 맞는 지 검증 좀요.
내 글을 봐라,댓글을 보고 내가 일베겠냐
밑에 대구분 댓글 봤제? 콱 마 어데서 거짓말 하고 있노? 지기삘라!
지기던가 말던가
이래야 되나?가 조금 더 자연스러운 네이티브 ㅋㅋ
일베들땜에 이래야 되노? 는 어색합니다.
왜 이래야되노?는 자연스럽습시다.
둘다 저는 자연스러운
울산인으로서 킹정! ㅋ
이게 팩트네!!!
제 주변 경상도 분들 사투리 아무리 들어도
어미의 노 가 귀에 거슬린 적은 한번도 없음!
대구출신 네이티브로 엄지척 드립니다!!
어쩌다가 일베언어에 '노'가 휩쓸려갔을꼬
호남만 불행한줄 알았는데 경상도도 불행할 부분이 있었네
추가: 의문문일 경우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문장에 노 붙이면 ㅇㅂ
ex)
밥 먹었노? (ㅇㅂ)
밥 뭇나? (사투리)
밥묵자
밥도~
이렇게 쓰지 길게 늘려 노로 끝난적 없어요
밥 함 무까?
밥 함 무까?
이건 연애때😍
선생님 잘나가다가 연애라뇨...
..
ㅋㅋㅋㅋ
이 분위기 뭐죠? >.<
일베 버러지 새끼들 때문에 민감한 상태에서 굳이 노노노 붙여 가며 글 쓰는 새끼들은 일단 의심 해야죠.
안해도 되는데 굳이 한다고 바락바락 우기는 새끼들도 똑같아요. 경북 북부 출신이라 저도 은연중에 나오지만
최대한 안쓰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고향에선 맘대로 씁니다.
그러게요.일상 대화에서야 습관대로 필터링 안하고 노노 거릴수는 있는데 글 작성은 말하는거랑 다르게 거를 수 있다고 봐요.물론 본인 말투대로 글 쓰고 싶으신 분들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시발놈의 일베새끼들 때문에 노자 붙은글은 의심부터 하게 되네요.
이거 ㄹㅇ임
감탄형 이외 의문형에도 씀 "뭐라 카노?"-뭐라고 하는거야?,"와 이카노?"-"왜 그러는거야?"
이 외는 "노" 잘 안씀
줄여서 "뭐라노!"도 화내듯 자주 사용했음
제 남편도 경상도 절친도 경상도 인데 카톡이나 문자할때
노?? 로 끝난거 대화할땐 한번씩 해도 문자는 없어요
근데 글자를 쓸 때 꼭 사투리를 써야해요?
그니까요 사투리를 쓰면서 굳이 안쓰는 노까지 붙혀쓰고 일베의혹 스스로 쳐먹고 뭐라 하면 부르르르르르 지랄 사투리라고 발광하고
쌈날일을 왜 스스로 자청하는지
그러게 말입니다. 보통은 글 쓸 때 사투리로 거의 안쓰지요. 괜히 사투리로 썼다가 의미 전달이 불명확해지거나 다르게 전달 될 수도 있으니
전형적인 서울 사람 생각이죠.
사투리 쓰는게 뭐 어때서요.
부산 출신인데, '노'자 잘 안 쓰더라구요.
짜증낼 때 많이 썬느데, "머라카노", "머라노" 등 생각이 잘 안 나네요..
ㅇㅂ 때문에 더 '노'자를 안 쓰지만, 보통 '데'를 많이 썼어요.
유트브 챗이나 댓글 중에, 뜬금없이 '노' 쓰는 인간들이 있는데,,,ㅇㅂ 인건지 아니면 영향 받은 사람인지 헷갈려요...
더 정확하게는..
의문문이라도 의문사(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가 있는 경우에는 "노"
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은 "나"로 끝납니다.
예시)
니 점심 뭐 먹었노? What did you eat for lunch?
니 점심 먹었나? Did you eat lunch?
오~ 맞네요 전 여기까지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똑똑하십니다!
'왜 이렇게 이쁘노' 가 아니고 '왤케 이쁘노' 가 맞겠죠.
혼잣말 질문형에 노를 많이 씁니다.
"왤케"가 아니고 "와이래"죠 ㅋㅋ
와그라노 민망하게
진지하긴요.. 맘대로 놀라고 만든 잇싸이니 재밌게 놀지요!
ㅋ 완전 지방 방언 전문가들이시다 ㅋ
완전 이해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 이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