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비하발언까지가는건 저는좀 힘들어서 조율해보려고..  커뮤활동을안해서 저는 정체성이없기때문에.. 좋게말해도 욕하고 꼰대라하고 입틀막이라하고 그러면서 남들입은다막고 또 비하하고..조롱하고.. 

무슨 애들 우기면서 맘대로안되면 떼굴떼굴구르며 악쓰는것처럼.. 

합리적비판하라니 수위가 어쩌고저쩌고 수위조절도 입틀막이디ㅡ

뭐 어쩌라는건지ㅋ 도대체 말이 안통하고 막상 이글에 비추는박으면서 반박도못하고

대화로 풀생각은 안하고 커뮤니티에서 자기주장으로 계속 돌리고있는데 그럼 답이있나요? 계속싸우자는것도 아니고 

지금 입틀막이라고 하시는분들 주장이 모순도 있구요 

김어준이나 문대통령 욕하지말라는분들도 일정 모순이있어요

커뮤니티가 건전한토론도하고 정치얘기도 주고받으려고하는거지 서로 말못하게하면서 자기 커뮤로 꺼지라고하는게 정상처럼보이나요?

누가 싸우자고 싸움 걸지도 않았습니다. 

다 자기 의견 표시하는 겁니다. 

단, 자기 의견 표시하고, 김어준이든 문재인이든 비판받을 일을 비판하고 의문스러운 부분에 의문 제기하는 것을 "일베다. 갈라치기다. 똥파리다.' 로 매도해 입틀막 시도하는 이들의 억압도 자유니까 그냥 놔두면, 게시판은 검열과 획일성으로 망조가 든 딴지 클리앙과 다를 바 없어집니다. 

그걸 막자고, 그런 억압에 대항하고 비판하는 글을 싸우자로 본다는 건, 여기서 하는 비판이 불편한 신도들이 싸움 거는 걸로 본 거겠죠. 

귀여워요 당신의 생각이

그렇게하면서 테라포밍인지뭔지하는것같은데 

관심없구요 새로운문화나 대화장을만드는것도아니고 도돌이표싸움에 

욕은안쓰면 대화가안되는건지 비하에 조롱에 

제가 젊은사람들을못따라가는 꼰대라서 그런건지는모르겠습니다만

안해도되는 욕을 굳이..  장난으로 웃으며하는욕도아니고

그리고 자유와 억압요?

자유와 억압의구도가아닌 대화와대화 토론으로보라구요

 전부다 본인이 다 억압받는코스프레하고 있어요

각자주장만하니 게시판꼬라지가이렇지

게시판 꼬라지는 이작가가 한 두달 정도 본다고 했습니다. 

이작가가 알아서 할테니 걱정 마시고.

역주행해서 게시글들 읽어보면 짧은 글들 중에 '일베 똥파리 내부 총질러 닉넴 파악하고 있다'는 글 더러 있습니다. 

특정 인물에 대한 비판을 하는 이들을 겨냥한 마녀사냥을 시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 비판글에 댓글로 쌍욕을 박으면서 매도질 하는 이들에 김교주 신도들도 많습니다.

게시판 처음부터 봤으면 알겠지만, 처음부터 비판 글에 쌍욕 댓글 박은 사람들 거의 다 김교주 신도들입니다.  

대화와 토론이 되려면 비판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비판의 자유를, 그간 딴지와 클리앙에서 하지 못했던 비판을 여기서 하는 것 마저 막으려는 자들을 오히려 막아야 합니다. 

그들은 특정 인물과 주제에 대한 비판을 불관용 하기 때문입니다. 

관용이 불관용을 관용하면, 관용을 불관용하는 불관용에 의해 관용이 죽임을 당합니다. 

저도 김어준비판글에 과한댓글보았습니다 근데 너무 조롱이넘쳐나고 하루종일 이러고있으니 좀 진정시켜보려고 글쓴거예요

비판도좀받아들이고 털거털고..  개인적으로 김어준 비판받을때 내생각과 일치하는사람도많구나했는데 글이 끝이없어요ㅋㅋ

서로 욕이난무하고..여기 잘정착했음좋겠는데 속상하네요

도대체자정작용은언제될지

인정합니다ㅋㅋ심호흡해볼게요ㅋ

근데 커뮤사람들은 왤케 싸우나요 

좀 인정할건하고 대화를좀해보지 

말안통하는거에 로이로제걸렸나봐요

부산이라그런가봐요ㅋㅋㅋ

저는 반인반병신의 성지, 구미에서 10년째 살고 있습니다....ㅎ

커뮤니티라는 곳이 원래 싸우는 사람은 계속 싸우고, 친목질하는 사람은 계속 친목질 합니다.

커뮤니티의 흥망성쇠도 그 사람들이 일으키는 게 일반적이니,

말이 되는 상대만 골라서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나름의 기술이라면 기술일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도 고민정이 좋다고 찍은 사람이 저렇게나 많았던 경선을 보면,

사람 쉽게 안변한다...라는 게 진리임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