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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09.05 00:28
435
52
https://itssa.co.kr/136012

독재 대항해 길바닥에서 피흘리고 싸워온 운동권 의원들도 지금은 욕먹는데

김어준이 뭐라고 그렇게 나는 성역화 됐는지 모르겠음. 나꼼수, 이명박 때 싸워온 활동을 비난하는게 아님.

솔직히 지난 총선, 멧돼지놈 총장 후보 올라갈 때 이 때 말곤 나도 크게 털보아저씨 까고 싶진 않음.

 고름 터지기 전에 최소한 다뵈에서라도 주진우랑 같이 터놓고 이야기 했어야 했다고 봄.

이미 이꼬라지 낫는데 늦었지 뭐.

 

굥 총장인선, 열린당 이슈 일로 이야기 좀 해보자 하면 성역화시킨 애들이 발작버튼 눌려서 너 알바, 너 세작, 너 갈라치기라고 입막음 할정도로 조리돌림함.

거기에 질린거지. 솔직하게 말 해보자. 백만번 양보해서 김어준, 주진우 쉴드 칠 수도 있음. 근데 그렇게 극렬한 쉴더들 특징이 뭔지 앎?

김용민이랑 이동형은 그렇게 까대요? 갸들 레파토리 있잖아.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옘뱅

 

성역화 시킨 애들이 '동지의 언어' 를 방패로 다른 의견을 묵살시키는게 민주진영계 지지자들 발목잡는 일 아니겠음?

그래서 지금 잇싸라는 새 커뮤 생기고 클딴을 포함해서 여러 커뮤에서 비슷한 생각가진 사람들이 몰려와서

그 때 느낀 서운함, 소외감과 온당치 않음을 성토하는거임.

이것은 오래갈것도 아니고 시간 지나면 어차피 우리끼리는 잠잠해 질거임.

걍 그런가보다 해야지.

 

2줄 요약

1. 누구든 성역화 하지마라. 과거 업적으로 평생 살아가는 사람은 발전이 없는거다.

2. 누구든 잘못된게 있으면 비판할 수 있어야한다. 그게 이동형이라면 내가 그렇게 빨던 이동형도 내가 깃발세우고 깔꺼임.

끝.

 

1줄 추가

내가 이렇게 느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나같은 애들 위해 커뮤하나 만들어준 이자까에게 감사.

역시 정무감각은 아자까.

동멘.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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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5 00:30
    베스트

    동형이형 말은 유통기한이 좀 길어서 나중에는 다 맞는말

  • 2022.09.05 00:30
    베스트

    깐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솔직히 이동형이 김어준식의 잘못을 했어도 저는 그렇게까지 깃발세우고 까지는 못할것같습니다. 그러기엔 좀 미안할것같아여 ㅎ 이런 생각도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와다다 작성자
    2022.09.05 00:35
    베스트
    @이동형이가뭘알아

    내 결론은 영향력 있는 스피커가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경우 해명, 최소한 변명, 잘못한 건이면 사과하는게 더 좋겠지만 메조지 짓고 가야한다고 보는데/

    이게 능사가 아니라면 선생님께서 생각하는 다른 생각은 무엇인가요? 

     

  • 2022.09.05 00:41
    베스트
    @와다다

    갠적으론 주진우껀은 좀 둘이 다스뵈이다같은데서 한번 풀고갈수있지 않나 저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허나 가뜩이나 조중동에서 알아서 까주는데 굳이 숟가락 얹을필요있나 싶기도 하구여. 

    사과라든지 아쉬움의 표현은 언젠가 할수있는 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뜩이나 내부에 똥파리들도있고 오세훈 구킴시의원들이 tbs압박하는 마당인데 어디서 사과를 할것이며 사과의 내용은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고견이 있으신지여;;

  • 와다다 작성자
    2022.09.05 00:51
    베스트
    @이동형이가뭘알아

    다른 스피커가 언급하기엔 김총수 급이 있다보니 쉽게 이야기 하지도 못할테고

    너무 덮어 놓고 온 기간이 오래되어 타이밍 조차 잡는게 힘들 수 있겠군요.

    문제는 이게 지지자들 끼리 편 갈라 서는게 가장 큰 문제라. 하루 빨리 뭔가 풀고 갔으면 합니다.

    사과를 요한다기 보다 그냥 그 때 어떠한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이랬지만 저랬다. 그러니 서운하게 느낀 분들에게 양해 구한다.

    다들 투닥거리지 말고 어깨걸고 가보자. 이 정도로만 이야기해도 풀어질수 있을거 같은데..

  • 2022.09.05 00:53
    베스트
    @와다다

    공감합니다 그런건 좀 아쉽긴하져 ㅎ

  • 2022.09.05 00:33
    베스트

    비판이야 할수 있죠.다만 비판만 하고 끝나지는 맙시다.

    과거 운동권이 까이는건 토왜당과 안싸워서 입니다.

    지금 김어준이 토왜당과 안싸우나요?

    싸우는 사람 까지말고 안싸우는 사람 까야할때 입니다.

  • 와다다 작성자
    2022.09.05 00:39
    베스트
    @이작가정보90%믿음.

    지금 현재 행동가지고 이야기하는게 아니잖아요?

    유튭이나 대안매체가 아닌 TBS 라디오에서 김어준의 역할은 아주 지대합니다. 이건 당연하죠. 나는 이걸 이야기 하는게 아녜요.

    다들 성토하는건 과거 논란이 될 소지가 충분한 일을 이야기하잖아요. 단순 과거에서 끝나는 것도 아니고 그 때의 선택과 판단이 지금까지 영향이 왔으니.

  • 2022.09.05 00:46
    베스트
    @와다다

    이낙연 당대표 뽑은거 만한 실수는 없다고 봅니다.

    박주민이  당대표 였으면...

    굥이 검창총장되도 힘못쓰고 쫒겨났을거고 공수처도 강하게 만들었을거고 검찰,언론 개혁도 엄청나게 진전했을거고...

    마지막으로 몰빵론도 아무 문제 없고 이재명도 대통령 됐을겁니다.

    이 모든 일이 이낙연이 토왜당이랑 안싸워서 일어난 일입니다. 김어준은 언제나 토왜당과 싸웠구요.

  • 2022.09.05 00:33
    베스트

    딱 알맞은 비판!

    이 정도 비판도 못받아 들일 딴게이들은 딴지로 돌아가시는게 맞습니다.

  • 2022.09.05 00:40
    베스트

    총선때 나도 열린 민주당 찍었지만 민주당이 압승해서 좋았는데? 내가 잘못생각하는 건가?

    열린 민주당의 좋으신 분들이 떨어진건 아쉽지만 이겼으니 된거 아닌가요?

  • 2022.09.05 01:03
    베스트

    동멘!!!!!ㅋ

  • 밀감
    2022.09.06 09:31
    베스트
    삭제된 댓글입니다.
  • 2022.09.07 20:23
    베스트

    ㅇㅇ옳은말씀

  • 2022.09.08 11:29
    베스트

    좋은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