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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4.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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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284383

한국에 온지 벌써! 나흘이나 지났습니다. 

 

처가와 저희집 거리가 좀 있어서 한국에 올때마다 서로의 집에서 지냅니다. 각자 집에서 짐을 푼 다음에 일정에 맞게 다시 만나고 반복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는데 연애하는 기분이 들어서 참 좋네요.

 

아이들도 밖에서 만나면 유난히 더 반가워하고요.

 

오늘 아내는 온전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몇달전부터 예약한 청담동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옥주현씨가 나오는 뮤지컬을 보러갔습니디. 지금 막 끝났겠네요.

 

저는 어머니와 함께 아이들을 전철에서 만난후에 청담에서 비교적 가까운 뚝섬 한강공원에 가려고 자양역에서 내렸습니다.

 

하필이면 그 여자 지역구더만요. 역겨운 감사 현수막을 보고 얼굴을  훽 돌리고 한강 구경하다가 여의도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본가에서 일을 보다가 지금 도봉구 창동에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집에 가는 전철 안입니다.

 

창동역에서 우리 안귀령 후보의 발자취를 보고 한동안 서있다가 사진 한장 찍고 갑니다.

 

전철 끊긴다고 일찍 가야한다는데도 무조건 통닭 먹고 가라고 븥잡으시는 장모님^^

 

얼른 한마리 뜯고 전철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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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시드니 이민 22년차.

 🇰🇷 대한민국 국적유지. 항상 투표합니다 🗳️

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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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9 01:28
    베스트

    아 오셨군요~  글귀에 묻어나는 정이 따뜻합니다. 가족분들. 모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야로 기온 차이가 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평안한 시간되시기바랍니다. 

  • 2024.04.19 05:16
    베스트
    @아웅

     

    감사합니다. 맞아요, 기온 차이가 좀 나더라고요^^

     

    잘 지내다가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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