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 떠나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한계치에 도달했을거라 본다 

인간은 정신력도 중요하지만 육체적인 건강이 온전해야 정신적인 부분도 케어가 되기 마련인데 

이재명은 대선패배후에 바로 보궐에 출마하고 또 바로 당대표선거에 뛰어들었고

그와중에 지속적으로 각종 재판에 불려다니고 언론공세에 시달리고 당내 분란세력들하고 충돌했음 

거기다 장기간 목숨건 단식으로 벼랑끝까지 몰아갔다가 구속심사도 받고 다시 기사회생

공천으로 또 시달리다가 결국에는 총선 압승으로 귀결이 났는데 

이 일련의 과정들이 하나의 중요한 서사로 정리가 되었고 영화로 치면 한편의 훌륭한 작품이 완성된 격이다

이 시리즈물의 1편을 찍은거지 그리고 앞으로 대선재도전 그리고 대선후에 집권해서 개혁작업 이렇게 3부작이 가능한 스토리가 써져있음

그 첫번째 스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흥행도 존나 잘되었음 예를 들어 관객 천만 들었다 치자 이거지 

근데 보통 헐리웃 영화들 1부가 천만들었으면 다음해에 바로 또 2부 안틀자나.....좀 인터벌을 가진단 말이지 

그 이유는 1부 흥행을 충분히 누리고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그 파급력이 곳곳에 다 퍼지기를 기다리고 그게 잦아들때 또 2부 이렇게 이어가는게

가장 확실하게 이 서사를 이어가는 힘이 탄탄해진다는거

그래서 지금 이재명은 스스로 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총선을 이겼고 나는 1부가 여기서 마무리가 되야 한다고 봐 앞으로 새 국회에서 의장이나 상임위 배분등이 남았지만

그건 이잼 당대표 임기안에 마무리 될테니 걱정없고 

이재명도 본인스스로도 어느정도 쿨다운을 가질 시간이 필요하고 범진보세력들이나 중도층들도 이재명의 서사에 대해 충분히 들여다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봄

사실 그동안은 이재명은 심각한 악마화와 기소등으로 얼룩진 신변문제들로 진정한 정치인 이재명에 대한 평가를 온전히 받지를 못하고있어

그래서 지금쯤은 이번 총선을 거치며 그동안 색안경을 끼고 이재명을 바라보던 정치무관심층들이나 범진보지지지만 이재명은 좀 의심하던 사람들도

어느정도 이재명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된거라고 봐야하고 그들이 새롭게 이재명을 볼수있게 시간도 필요한거같어 

헌데 또 바로 다시 당대표를 맡게되면 지속적으로 언론에 노출되고 앞장서서 무언가를 해야하는 부담도 있단 말이지 앞에선 사람은 어느정도 다칠 각오를 해야하고

그리고 지금 175석짜리 거대야당 민주당이 이재명아니면 당대표 할사람도 없을까? 나는 아니라고봐 누가하건 새롭게 또 대표로 뽑아서 일을 시키고 끊임없이 당내에서 의원들도 경쟁하고 공부하고 과거처럼 계파정치만 적당히 하면 또 공천받고 이러는 정당이 아니라는 인식들을 다 가져야함

이재명의 민주당은 진짜 일 잘하고 성실하고 국민 당원들을 생각하는 의원들이 또 선택받을수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는거

거기다 이재명은 대선을 준비해야하고 혹시 모를 비상사태에 대비해야 하자나 

윤석열이 3년 채울지도 안채울지도 모르지만 혹시라도 내려온다? 아니면 끌어내린다? 이건 알수없거든 비상시에는 언제든지 이재명이 등판할 준비가 되어잇어야한다는거지 

그리고 대선에서 중요한게 인재풀인데 지금부터 사람들 준비해서 구하지 않으면 또 문재인 정권식으로 일시킬 사람이 없어서 돌려막다가 시간 다 흘러간다는거지 

갑자기 탄핵해서 대선 치르는 바람에 인수위없었다느니 집권후에도 맨날 사람이 없어서 시킬사람이 없다느니 그런 변명만 지겹도록 들었자나 

당대표 내려놓고 이재명은 지금부터 대선캠프 차릴 준비도 해야한단 말이지 대선 공약들도 준비하고 각분야 브레인들 접촉하고 다방면의 다양한 인재들을 규합하고

대권 프로젝트 가동시킬 준비도 해야함 이건 현실임

근데 당대표하면 이것저것 할일이 많아서 물리적으로 부족해짐 이재명처럼 꼼꼼한 사람들은 대충 일을 못하기땜에 시간이 분명히 부족할거임

이래저래 현실적으로 나는 이미 대선정국은 시작되었고 이재명이 지금부터 준비해서 빨리 차기 정부에 관한 그림을 그리고있어야 한다고봐

그럴려면 당대표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아닌가 싶다는거지

물론 연임론자들의 의견도 존중함 불안한마음으로 믿을사람 없으니까 또 해야한다는 그 의견도 일리있다고는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