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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때문에 남편과 이혼할뻔 했어요 18
별과바람의노래
2023.04.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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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https://itssa.co.kr/3629998

1681629092424405.jpg

 

집에서 밥 차려 주는거 고마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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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야Best2
    2023.04.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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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주로 제가 밥을 하는편이고 모시는분은 욕을 주로 하는 ㅍ...ㅅㅂ 혼자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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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과바람의노래 작성자
    2023.04.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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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야 모시고 사시는 군요 ㅠ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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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
    2023.04.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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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야 ㅋㅋㅋㅋㅋㅋㅋ 😆 😆 😆 😆 😆 잇싸님들 착해 참 착해 ㅎㅎ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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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야
    2023.04.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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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 대부분이 진보적인 사고를 갖고있어서 여권신장에 우호적이고 양성평등을 주창했었던 세대라 그럴겁니다. 지금의 선택적 분노나 선택적 페미니즘에 병적으로 혐오하고 경멸하는 반증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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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
    2023.04.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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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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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과바람의노래 작성자
    2023.04.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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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야

    평등의 기본은 내가 하기싫은 일이면 남도 하기 싫다
    그러니까 내가 하는게 맞다

    이거인데

    이게 장착 안된 애들이 너무 많아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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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안되요Best1
    2023.04.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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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주 썰 풀어드림..

    마님이 금욜저녁에  토요일은 아주 죽은듯이 잘거라고 큰소리치고  잠.

    역시나 아침을 지나 점심이 됐는데도 기침을 안하심.

    나는 주린배를 움켜쥐고 공복에 허덕이다 마실거라도있나 냉장고 문을 열어봄.

    그 순간 등짝에 날라드는 잔소리...배가 고프면 알아서 차려먹지 차려 줄때까지 기다리냐고....

    보통은 여기서 남자가 게으르다느니 지삐 모른다느니 하면서 정상루트를 타겠지만 나는 바로 반격 들어감..

     

    아니 저번에도 하도 안일어 나길래  배가 고파서 아침에  라면이라도 끓여 먹을라 했더니 뭐라 그랬냐?

    어련히 시간되면 차려줄건데 그걸 못참고 시끄럽게 그러냐 하지 않았냐 그래서 여태 기다린건데 내가 뭘 잘못했냐?

    아니 노선을 한가지로 정해놓고 사람을 몰아야지 이럴땐 이렇고 저럴땐 저러면 내가 어느 장단에 춤추냐

    앞으로 내가 먹고싶을때 먹을테니 암말하지마라....

    .

    .

    .

    딸래미가 옆에서 "엄만 쫌 그렇긴해"하면서 피니쉬...

    미안하다고 사과받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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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과바람의노래Best3 작성자
    2023.04.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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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안되요 ㅋㅋㅋ 역시 일관된 자세가 중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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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
    2023.04.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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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안되요 푸하핫 배아프닷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다들 쎄시넹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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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풍탕 눈바람사탕
    2023.04.2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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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안되요 ㅋㅋㅋㅋㅋㅋㅋ
    울 남편도 가끔 써먹는 숫법인데..

    나도 내가 사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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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우지장안지지지
    2023.04.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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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가 배 곪지 않도록 밖에서 얼마나 간 쓸개 빼주면서 일했을까?라는 생각도 해봅시다.

    둘이 같이 잘 살아서 다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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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ughan
    2023.04.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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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우지장안지지지 공무원이 퍽이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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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과바람의노래 작성자
    2023.04.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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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우지장안지지지 표현 잘 못하는 사람들 연습해서라도 서로 표현하며 살아야 합니다.
    가슴속에 담아두고 있는 말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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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줘도못먹는이박사
    2023.04.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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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정부 때 2030남자 커뮤에 저런 짤 올라가먄 반드시 있는 댓글

     

    자기 마누라한테는 저래 놓고 

    시청에서 잡일은 신입 남자 막내한테 다 짬때리고

    여자 동료들이랑 커피 마시면서 생색은 본인이 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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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자명채
    2023.04.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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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의 의미가 궁금하네.    냉혈한이 울 정도로 아내가 소중했다면 왜 그리 닥달했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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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안되요
    2023.04.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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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자명채 내가 여기서 지다니.....수치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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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들다짜증나
    2023.04.2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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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졸라 병신이네 ㅉㅉ 꼭 소 잃어봐야 외양간을 고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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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대괄장군
    2023.04.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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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쫄아서 질질짤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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