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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3.03.05 18:07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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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297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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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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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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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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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실질적인..큰아버지란 혈족상의 문제를 떠난 아버지 어머니가  눈물을 흘릴만하고 그 딸이 올곧게 자랐다는건  기적이다..축하할 만한 일이다

  • 2023.03.05 18:34
    베스트

    이런거 보면 

    난 한참이나 비겁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

     

    나도 어려운데 동생 피붙이 딸 선뜻 품어줄 수 있었을까?

    품었더라도 고민과 갈등없이 잘 키울 수 있었을까?

    동생 딸 처럼 사려깊은 감사의 표시도 어려웠을것 같아

    주변 눈치보느라 칭찬받으려는 의도로

    감사하단 말을 수없이 하면서 자랐을 것 같아

    작은 일에 서러워하며 부모 속 벅벅 긁고 살았을거야 아마.

  • 2023.03.05 19:17
    베스트

    본인도 실직 상태라 힘드셨을텐데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