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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3년 전일인데

 

아파트 단지 내 치킨 집인데...

 

나가기 귀찮아서 요기요로 치킨을 시켰어..

 

1시간이 되도 안오길래.. 전화를 했어.. 언제 오냐고..

 

배달기사가 안와서 좀만 더 기달려 달라길래

 

가까우니깐 직접 가겠다고 하고 

 

그 치킨 집 문을 열고 들어가서 

 

좀전에 전화한 사람인데

 

그냥 들고 가겠다고... 치킨 달라고 했어..

 

치킨을 주는데..

 

치킨이 많이 식은거야... 아주 많이...

 

사장님... 치킨 언제 튀긴거죠?

 

배달기사가 바로 올 줄 알고 튀겼데...

 

그래서 많이 식은거지...

 

다시 튀기면 딱딱해 질거고...

 

식은 치킨은 싫고..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들고 그냥 집에 왔어...

 

아이들이 식은 치킨이라고 맛잇게 먹으면 되지.. 하면서...

 

근데 집에 와서 치킨을 열었는데... 

 

소스 범벅도 안되어 있고 소스도 없는거야....

 

이젠 정말 열이 받았어...

 

전화해서 강하게 클레임을 걸었지...

 

그랬더니.. 지금 바로 오겠데...

 

그 사장이라는 녀셕은 안오고 그 아버지가 오셨더군요...

 

와서 소스 봉지 하나 툭하고 주고 가는거야...

 

그래서 양파는요? 했더니.. 

 

양파도 없어요? 이러는거야...

 

아.. 됐습니다.. 그냥 가세요.. 

 

연신 죄송하다면서 가더라..

 

 

 

 

 

그 치킨집 다신 주문도 안하고 안가지만

 

아직도 안망하고 장사 잘 되더라...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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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회원
    2023.02.21 13:56  (수정 07.01 13:27)
    베스트
    삭제된 댓글입니다.
  • 2023.02.21 13:58
    베스트

    그냥 새거를 다시 튀겨달라고 했어야징

  • 2023.02.21 14:11
    베스트

    그냥 참고 내가 조금손해보지 하면 더큰 손해가 온다는 진리 ... 이 진리를 깨우친 김거니 ...보고계시죠 이재명 대표님 !! 다음에 아주 작살을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