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딩 동창 녀석은 캐나다 벤쿠버에서 영주권을 얻어 살고 있다. 작년부터 별거중이다. 와이프는 대만 여자였고 자식도 두 명을 뒀다. 작년에 부인한테 쫓겨 났다. 이유는 카지노에서 돈을 탕진하여 빚이 억대였단다. 지금은 부모님 집에 들어가 산다.
오늘 카톡으로 통화하다가 이노무스키가 한국에 들어가면 여자 좀 소개시켜 달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그래서, 난 장난끼가 발동하여 카톡으로 김명신의 사진을 보냈다. 그랬더니 친구의 말은 이러했다.
나 : 이 여자 어때? 72년 동갑내기야.
친구 : 안경 쓰고 너무 촌스럽게 생겼다.
친구 녀석은 김건희가 성형하기 전 모습이 어떠했는지 모르지 싶었다. 아님, 현 우리 나라 대통령의 부인이 누구인지도 모르거나 정치에 무관심했던지!
댓글 2
댓글쓰기ㅋㅋㅋㅋㅋㅋㅋ형도 당혹스러웠겠다
당혹스럽기보단 황당했죠.ㅋ
설마 모를까 싶었는데 역시나 모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