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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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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래 변호사는 박원순과 이재명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권 변호사였다. 그는 인권 변호사의 롤모델 같은 분이셨다, 어찌 보면, 법을 다루는 성자였다.

 

"전태일에게는 참으로 바라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인간의 나라였다. 약한 자도, 강한 자도, 부유한 자도, 귀한 자도, 천한 자도, 모든 구별이 없는 평등한 인간들의 '서로간의 사랑'이라는 참된 기쁨을 맛보며 살아가는 세상, '덩어리가 없기 때문에 부스러기가 존재할 수 없는' 사회, '서로가 다 용해되어 있는 상태', 그것을 그는 바랐다. 부유하고 강한 자들의 횡포 아래 탐욕과 이해관계로 얽혀진 '불합리한 사회현실'의 덩어리- 인간을 물질화하는 '부한 환경'-'생존경쟁이라는 이름의 없어도 될 악마'의 야만적인 질서, 그것이 분해되기를 그는 바랐다."...조영래, <전태일 평전> 중에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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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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