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텍이라는 불곰인데...자유 폴란드군의 병사였다.
1살때 군이 기부를 받았는데 군인들의 짬을 먹으며 무럭무럭 성장을 했다.
25파운드 야포탄을 나르는 임무를 수행했고 한번도 포탄을 잘못 나르는 실수를 하지 않았다.
과일과 꿀을 좋아했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맥주와...담배...
사워도 스스로 했으며 병사들과 레슬링과 수영을 하며 전우애를 다졌다.
심지어 경레도 다 받아주며 사람을 해칠 행동을 하지 않아
부대를 넘어 인근 주민들의 사랑도 받는 참군인이라고 전해진다.
심지어 적국의 스파이가 침입하다 보이텍에게 걸려 놀라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스파이를 잡아 낸 혁혁한 공적도 세웠다.
https://www.youtube.com/watch?v=kTZeXaVqgDg
전쟁이 끝나고 애든버러 동물원에 수용되었지만
스스로를 인간으로 생각한 보이텍은 잘 적응하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1963년에 생을 마감함. 최종계급은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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