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통영에서 개최한 "통영그란폰도" 에 참가를 하였습니다
즐겁게~ 신나게~ 안전하게 무사히 완주를 한 후 대회의 꽃! 경품 추첨 시간이 있었더랬죠
여행용 캐리어, 백팩, 클릿슈즈, 핼멧 등등 많은 상품을 주긴 하는데 그래도 2800명 중에 뽑히길 바라는건 좀 희박한 확률이긴 했지요 (근 10년 이곳저곳 참가 하면서 당첨 경험은 제로 )
경품추첨의 시간이 진행 되는 동안 혼자 맘 속으로 이딴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가 부여받은 참가 번호는 B005번!
거니여사가 조아라 하는 영험한 숫자 5!
내가 딱! 그 깔끔한 5 아니겠습니까~
' 오호 그래? 혹시 만약 당첨 내면 내가 거니여사 지지한다' 라고 잠시 생각했는데...
핼멧 추첨에 당첨 되버린거에요 ㅠㅠ
득템 기쁨과 찜찜함이 뒤섞인 묘한 감정이지만 진심으로 그딴걸 믿는 사람이 아니므로 걍 기쁨만 취하기로 하겠습니다 ㅋ
댓글 15
댓글쓰기언니 지지하면 안돼~~!!!
곧 ....점 보로 .거실 분위기네..ㅋㅋ
저도 로드타는데 대회까지 나가시는거 보니 못따라갈듯~~!
우워~ 사진 구경이라도 플리즈~
오늘 받아 먹은 3번의 보급식 중에 하나에요 통영이라고 꿀빵 주네요 ㅋㅋㅋ
경품타신 건 감축드리고
랩타임 내에 완주하셨다면 더더욱.ㅎ
내년엔 설악그란폰도도 도전해 보시길^(^
경치 최고인곳에서 라이딩 즐거우셨겠네요 ^^
대회까지 나가시는군요 ㄷㄷㄷ
여행삼아 운동삼아 종종 참가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