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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8.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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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6187166

의대

      6년,   의사국가고시 합격하면 의사면허 발부
인턴

      1년
레지던트

      2년~5년        >>>> 요 단계까지가 전공의
전문의 

      1~2년 정도

펠로우(전임의)

      세부적인 분과를 정해서 병원 실습
임상전임강사(촉탁의)이후

의대(대학병원) 소속 교수로 활동

 

레지던트도 2~5년 인 이유가

어떤 과는 실습기간이 더 길어야 하기에

5년까지 길어지는 것이다.

병원들은 지금까지 전공의들을 왜 이렇게 굴렸을까.

전공의들이 대학에서 경험한 것은 살아있는 환자가 아닌

더미 등을 이용한 실습이다.

간암이라고 진단해도 사람마다 간암의 증상, 증례가 다 다르고

암세포의 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폐암도 여러 종류가 있고, 각 종류별로 치료법이 다르다.

그럼 이 질병이 어떤 종류에 포함되는지를 판단하는 것 부터가

치료의 시작일 것이다.

이런 경험의 갯수가 많아질 수록, 여러 사례를 경험할 수록

개개인의 의술이 발전하는 것이다.

그럼 이 전공의들은 어디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

당연히 대형병원이다.

이 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자칫 잘못하면 사람을 죽여버리기때문에

오랜시간 훈련을 시키고, 경험을 시키고, 

지도교수 등의 관리감독 하에 오랜 기간 교육을 시킨다.

전공의까지는 병원에서 부려먹으면서 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지금까지 전공의들이 고생한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게 너무 힘들어서 인 것 이라면 전공의들 숫자를 늘리면 

일이 줄어들게 될 테니 이걸 반대하면 안되는 것이겠지.

근데 대형병원에 모든 의사가 다 남아있을 수는 없으니

개업의가 되면 경쟁자가 많아지므로

의사수를 더는 늘리지 말라고 하는 것은 너무 이기적인 것이다.

 

현재 언론에서 언급하는 전공의들이 이탈한 이유가

과로, 낮은 임금 때문이라고만 떠들고 있기는 하다.

의사들은 꼭 이런 이유때문만은 아니다라고 하겠지만

환자들의 목숨을 나몰라라하고 이런 결정을 하고, 

행하는 것을 보면 다른 합당한 이유가 뭔지 알고 싶지도 않게 된다.

 

현재 의료대란은 병원 전공의들,

즉 인턴과 레지던트들이 다 나가서이다.

레지던트 2~5년차 정도 되면 외부 병원에서

페이 닥터 또는 개업을 해서 돈 벌어먹고 살수는 있을 것이다.

근데 인턴 1년차, 레지던트 1년차인 애들은 

뭔 생각으로 저럴까 라는 생각이 든다.... 

배운것도, 경험한 것도 얼마 없을텐데...

 

어차피 시간은 흐르고, 사람들은 죽어가겠지.

 

저렇게 그만둔 애들이 돌아온다고 해도 받아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정부가 의사들의 생떼를 우쭈쭈 받아주다보니 

저것들이 파업한다라는 행태에 정부가 무릎을 꿇으니 

저런 짓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런 애들은 버리고 가야한다.

저걸 받아주면 다음엔 더 지랄들을 할 것이다.

 

가르칠 윗 직원이 없어서 위험해질 수 있다?

의대 졸업하는 애들도 똑같이 행동할 것이다?

그러라고 해야한다.

전공의 과정을 거부한다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없는 것이고

이건 이들의 선택이니 그 선택을 하는 애들을 우쭈쭈 달래며 나가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안하겠다 라고 하는 것들은 과감이 버려야한다.

받아줄 수 있는 한계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벌어지고 만 일들이고, 벌어졌다면 각오를 다지고 대응을 해야한다.

 

우쭈쭈 하는 방식만 택한다면 앞으로도 이런 일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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