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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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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663817

지들이 일을 벌려놓고선, 갑자기 유체이탈 화법과 남탓하기 ㅋ

 

정 회장은 "국내 팬과 국민들은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아버지나 선생님 같은 리더십을 기대하는 듯하다.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의 전통에 따르면 아버지나 선생님은 비슷한 존재다. 유교적 권위에서 모든 것을 가르치고 책임진다. 이들처럼 국가대표팀 감독은 경기장에서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의 평소 생활에도 관여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는 "아시안컵에서 벌어진 대표팀 내 갈등에 대해서 우리 사회의 많은 구성원들은 재능 있고, 창의성이 넘치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젊은 선수가 선배들의 기분을 거슬리게 하고 위계질서를 무너뜨린 사건이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 일각에서는 군대에서나 쓰는 '하극상'이라는 용어까지 동원해서 비판한다"며 "이런 시각에서 대부분의 비난이 이강인 선수에게 쏠렸다. 나는 이런 해석에 대해 어느 정도는 수긍하지만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다. 세대 간의 차이를 비난하기보다는 인정하고, 그 차이를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느냐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이는 한국 축구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모두 풀어야 할 숙제"라고 주장했다.

숨어서 회고록으로 변명만?…정몽규 "국민들은 국가대표 감독에게 선생님 같은 리더십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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