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싸지기입니다.

웬만하면 대응을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 이를 악물고 참고 있는데

허위 사실이 마치 사실인양 적시되고, 허위 사실을 사실인듯 받아들여 혼란이 가중되는 것 같아 

아래 알렉시스님의 글(https://itssa.co.kr/15369535)을 토대로 관리자의 입장에서 서술해 보겠습니다.

1. 단톡방의 실체를 밝히다 급강퇴를 당한 회원이 누구인지 말해주세요.

제발 없는 사실을 사실인양 왜곡하지 말아주세요. 

클릭 한번만 해도 확인 할 수 있는 사안 아닙니까?

단톡방의 시작은 해당 단톡방에 약 3개월간 계시던 Fennek님이 아래와 같은 글을 작성하면서 불거졌습니다.

https://img.itssa.co.kr/files/attach/images/2024/07/10/f37680c6e3843117670f8eb8b0aa9e8c.jpg

해당 내용으로 추론했을 때,

완장을 차는 누군가가 그룹을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는 단톡방이 있으며 하늘소 즉, 카루소님이 포함된 단톡방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뚜비뚜바님의 게시물로 단톡방이 있음이 확인이 됩니다.

https://itssa.co.kr/15078176

실제로 해당 글을 작성한 뚜비뚜바님, Fennek님, 논란에 중심에 계신 카루소님 모두 해당 단톡방의 회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카루소님은 1년전에 그 단톡방에서 나간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2023년 5월부터 현재까지에 대한 단톡방 로그를 건네받아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 단톡방에서 잇싸의 여론을 움직이거나 추천 비추천을 독려하는 등의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회원을 조리돌림하거나 하는 등의 정황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 방에서 잇싸에 관련해 언급된 가장 많은 단어는 출첵입니다.

단, 단톡방 한 분이 현재는 탈퇴한 한 회원을 욕설하는 로그를 확인했습니다.

그 욕 이외에 앞뒤로 어떠한 내용도 없으며 그냥 "개쉑" 이라는 욕이 전부입니다.

조리돌림으로 판단하지 않으며 잇싸 외부에서 일어난 일이고 탈퇴한 회원이므로 별도의 징계는 없습니다.

단톡방이 있음이 잇싸에 공개된 이후 잇싸에 대한 언급을 하지 말라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부디 그 단톡방이 잇싸에 그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게 관리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1년이 넘는 기간의 단톡방 내용을 확인했고, 아래 글에 대한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https://itssa.co.kr/15085671

이 단톡방뿐만 아니라 다른 단톡방도 분명히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쪽지 기능이 있고, 잇싸를 통해 친해진 많은 회원들이 있기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관리자로서 그런 개인적인 연결은 원하지 않지만 제가 막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수많은 단톡방이 있다고 해도 관리자로서 명확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으면 처벌하기 무척 어렵습니다.

그리고 닉네임이 표시되는 커뮤니티에서는 당연히 회원들간 유대관계가 형성이 되고,

말을 나눠 친해지고 서로 알아가면서 팔이 안으로 굽는 현상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친목의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 것이지요.

제가 이것을 무슨 수로 못하게 막겠습니까.

잇싸가 만들어진지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유대관계가 몹시 밀접하게 형성이 된 분들이 계실테고

분명히 서로간의 카톡 계정을 공유한 분들이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슨 수로 처벌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단톡방 유저들간 오프모임이 있었다는 제보도 받았습니다.

그 모임은 잇싸가 만들어지기 전에 있었다는 확인이 있었습니다.

잇싸가 만들어 진 이후의 모임이라 할지라도

오프모임을 제가 관리할 순 없는 노릇이고요.

분명 그로 인해 팔이 안으로 굽었겠죠.

이것 역시 위와 마찬가지로 회원들의 영역이지 관리자의 영역은 아닙니다.

명확한 증거가 있지 않는 한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2. 정성호 의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지난 7월 6일 카루소님이 아래와 같은 글을 작성합니다.(방금 캡쳐한 것입니다)

글은 삭제하셨고, 수정의 흔적은 없습니다.

수정이 되었다면 저에겐 아래와 같이 수정 일자가 같이 보입니다.

카루소님은 이 글에 대한 신뢰성을 받기 위해 아래와 같은 악의적인 글을 게재합니다.

https://itssa.co.kr/15143011

결국 해당 사실은 허위사실로 밝혀졌죠.

자 여기서 관리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허위사실 유포로 이 분을 제재했어야 할까요?

페널티 규정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고, 명시할 수 있지도 않으며

무엇보다 하루에 수십 수백개의 소식이 전해지는 커뮤니티에서 이런 사안들을 제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 게시물을 게시한 카루소님은 회원들의 많은 질타를 받았죠.

법적으로 제재를 받거나, 회원들이 응징하는 수 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3. 위 2번으로 인해 이재명은 합니다 갤러리(이하 이합갤)이 등장합니다.

https://itssa.co.kr/15148017

해당 회원이 프레임 전환을 목적으로 작성했을 수도 있습니다. 

옳은 행동이 아니지만 제가 왈가왈부 할 사안은 아니고 중요한건 이를 통해 난생처음 이합갤을 가서 직접 보게됩니다.

그 전에 문재인이 이동형의 목죽을 잡고 있는 사진을 본적이 있고, 그때 이합갤에 대한 얘길 처음 들었는데

잇싸와 관련이 없는 사이트라 판단하여 별 관심을 두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 처음 들어가서 확인한 이합갤의 글들은 처참했습니다.

잇싸를 똥싸라 폄하하고,

이동형을 쓰레기 취급하고,

잇싸의 회원을 조리돌림하고,

이재명 대표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민주진영 인사들을

심지어 노무현 전 대통령마저 

혐오하고, 조롱하고, 악마화하는 사이트.

거기서 활동하는 몇몇분의 잇싸 회원들을 보게되었고,

잇싸의 꽤나 많은 회원분들이 이합갤에서도 활동한다는 정황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래는 그때문에 작성한 공지입니다.

https://itssa.co.kr/15154104

하루에도 수십건씩 회원들끼리 싸우는 잇싸에서

그 날도 어김없이 싸움질들을 하고 있었고,

누가 누구랑 싸우고 있었는지는 기억도 잘 나지 않는데

제가 카루소님의 편을 들었다는 말같지도 않은 글을 보고서야 로그아웃님과 카루소님이 싸우고 있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분은 만나면 싸우는 두 분 아니었던가요?

새삼 놀라울 일도 아닌데, 제가 여기서 왜 카루소님의 편을 들어 로그아웃님을 쫓아내려고 했다고 생각하시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대응할 가치도 없는 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왜 이합갤 탈퇴 권유건과 관련을 짓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완전히 다른 사안입니다.

단톡방이 어떻고, 정성호가 어떻고, 뭔 프레임 전환이 어떻고

두 진영으로 갈려서 니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싸우든 말든

저와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저한텐 그냥 매일 일어나던 잇싸의 일상입니다.

규정을 어긴 사람이 있으면 규정에 의해 처리하면 되는 일입니다.

이합갤은 잇싸의 방향성을 위한 조치였습니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요.

이합갤을 왜 적으로 돌렸느니,

이합갤 사람들을 왜 탈퇴하라고 종용했느니에 대한 내용은 더이상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충분히 설명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그간 일어났던 일에 대한 사실이며 관리자의 입장입니다.

온갖 루머들, 의혹들이 잇싸 회원들을 혼란하게 하고 있습니다.

감히 말씀드리는데,

관리자로 그 어떤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습니다.

며칠간 저는 관련자들 강퇴를 수십번 고민했습니다.

강퇴하면 편해질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힘들고, 내 본업을 며칠째 손놓고 있고, 이틀을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한이 있어도

관리자로서 부끄러운 짓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규정에 없는 일로, 나 편하고자 관련자들을 강퇴할 순 없습니다.

이제껏 해 왔던 규정대로 해야 회원들이 믿고 따라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나 편하자고 규정에도 없는 것을 들이밀며 내 손으로 누굴 강퇴하거나 페널티를 부여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부디 이 글로

얼토당토 않는 의혹들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