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싸지기입니다.

오늘 국회 이슈때문에 공지를 내일 올릴까 생각했습니다만,

사건이 더 복잡해지기 전에 진화를 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여 빠르게 공지드립니다.

제가 파악한 사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2020년 7월 23일에 개설된 방으로 잇싸 오픈 훨씬 전부터 있었음.

2. 더 정확히 말하자면 단톡방이 아니라 "오픈채팅방"으로 아무나 들어갈 수 있음.(직접 들어가서 확인함.)

3. 현재까지 잇싸의 여론을 좌지우지 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음.

잇싸가 생긴 이후,

잇싸에서 친해져서

친목도모를 위해 단톡방이 만들어지고

그 단톡방에서 타회원들을 조리돌림하고 여론을 조성했다면 제재받아 마땅합니다.

발견 즉시 강퇴처리해야 할 사안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안은 이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오픈채팅방이라 그 분들이 다 같은 편이라는 것을 장담 할 수도 없는데 함부로 작당모의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만약 오픈채팅방을 통해 개인 톡으로 연락하여 협잡하는 것이 우려되면 잇싸 쪽지 기능도 막아야합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아니고

단톡방 만들면 무조건 문제 생기니까 앞으로도 커밍아웃된 단톡방이 있으면 거기 회원들 다 강퇴임.

이게 맞습니까?

그럼 쪽지들도 보내지 마세요. 

둘이 친해져서 앞으로 문제 일으킬 수도 있는거니까요.

친목질로 인한 사이트 혼란은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가 터져야 제가 나설수 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를 사전에 막는 방법은 지금 잘 하고 계신 것처럼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야 가능합니다.

미르미디어 오픈챗방으로 걱정하시는 분들에 대한 마음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아주 많은 사이트에서

아주 많은 일들이 일어났던 이슈이고

거기에 피해를 입으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당연히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늘 감시하고 걱정해야 합니다.

어쩌면 잇싸도 시간이 지나 규모가 커지면 반드시 겪어야 할 숙명같은 일이라고 생각하고도 있습니다.

제도나 시스템으로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반드시 적용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안은 잇싸 이전에 만들어진 오픈채팅방이고,

그 오픈채팅방을 통해 잇싸에 여론을 조성하려 했다거나, 작당모의를 했다는 그 어떤 증거도 없습니다.

혹여나 증거가 있으신 분은 이메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식음을 전폐하고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보해 주신 분께는 큰 포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상처 받으셨을 오픈채팅방 모든 분들께 잇싸를 대표하여 사과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해당 사건을 제보해 주신 회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글로 이 사건이 진화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