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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나토 비회원국이니 이런건 다 핑계고, 실상은 핵전쟁, 3차세계대전이 무서워서

 

우크라에 적극적으로 개입을 못하고 있는것일 뿐입니다.

 

이것은 달리 말하자면 우크라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유럽 및 북유럽 국가들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이죠. 설령 나토 회원국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유럽 대부분의 국가가 민주주의가 잘 작동하고 있는 동네인데다

 

최근들어 친러성향이 강한 극우파들이 득세하는 양상만 보더라도

 

만약 러시아가 우크라를 점령하고 난 뒤에 폴란드나 발트3국 등으로

 

군사를 돌린다 하더라도 나토나 EU가 개입을 쉽게 못할겁니다.

 

왜냐, 회원국들 안에서 "우리가 왜 남의나라 일에 피를 흘려야 하느냐,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해라. 솔직히 그나라들이 정치 및 외교를

 

잘못해서 침공을 자처해놓고서 왜 우리한테 도와달라 하느냐" 식의

 

여론 등이 튀어나와서 개입을 저지하려 들것이 자명하기 때문이죠.

 

독재국가들이라면 아이러니하게도 수장이 결정하면 그나라 국민들이

 

반대를 하든 뭘하든 걍 실행되게 되는데 민주정 국가들이 이부분에선

 

단합이 쉽게 되지 않는 취약점이 있으니까요.

 

이게 나토와 미국이 고민하고 있는 지점일것입니다. 우크라를 그냥

 

내어주고 전쟁을 끝내는게 가능하겠느냐는 것을요.

 

우크라를 내어주고 난 뒤에도 핵전쟁 협박을 앞세워 다른 전쟁을

 

또 일으키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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