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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6.1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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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687619

전자문서라는 개념이 생긴지도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포멀'한 연설문은 종이로 뽑아야 한다고 생각들하고 있는건 아닐까?

똑같은 텍스트를 담고 있어도 종이책으로 보면 독서라고 하고

태블릿으로 보면 인터넷하면서 노는 걸로 본다

정치인이 연설문을 휴대폰에 담아와서 보면서 연설하다 버벅거리는건 연설문 숙지가 충분치 않았다고 비난할 순 있어도 '폰에 담아 왔다'는 걸로 욕먹는 건 억울해 보인다

 

팟캐매니아님이 빵갔다오시자 마자 탈퇴하는거 보면거 일주일전에 들었던 생각을 이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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