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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6.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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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603611

부산에서 초중고를 나오고 대학과 직장생활은 쭉 서울에서 했습니다.

몆해 전부터는 직장때문에 밀양에 살고 있습니다. 
기러기는 아닌거 같아.. 와이프와 아이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밀양 사건이 재조명 되면서  하루 하루가 먹먹하네요. 
출장갔다가 KTX타고 밀양역에서 내리는데 기차안 사람들이 다 저만 쳐다 보는것 같았습니다. 
아이들 학교이름이 다 밀양으로 시작하는 학교라... 
나중에 대학을 가거나 사회 생활을 할때 밀양이라는 이름만으로 따가운 시선을 받을까 걱정도 됩니다.
밀양시장은 도대체 뭐하는 인간인지 아무런 대응도 없고.. 
답답 하기만 합니다. 
판결문을 읽어보니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번기회에 철저하게 가해자들의 신상이 까발려져 그 죄값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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