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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5.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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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022934

당대표를 감옥에 보내는 공작에 다수의 의원이 가담한것이 불과 몇달전 일이다.

그것을 목격한 당원들은 혁명적 공천을 이루어 총선에서 이재명 체제를 이루었다.

 

국회의장 선출 결과에 대하여, 친문 586 다선의원이 우원식 의원을 밀었기 때문이라 하는데 이는 객관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괴변이다.

 

이번 사태는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의 문제이다.

 

당대표는 이재명이고, 원내대표는 복심으로 불리는 박찬대이고, 최고의원 대부분은 친명인사이고 수석최고 의원 또한 친명을 자임하는 정청래이며, 최근에 당직을 이대표 인맥으로 전면 개편하였다.

 

지난총선에서 소위 수박으로 불리던 대부분의 인사가 탈락하고 신인으로 수혈되어, 더민주혁신위와 초선의원들이 민주당 주류로 부상하여 이대표가  비로소 당을 장악하였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는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추미애 의원이 패한것은 이대표가 우원식 의원을 밀었거나, 누가 되든 상관이 없다고 하면서 철저히 개입하지 아니하여 추의원에 힘을 실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당대표는 물론이고 선출직 최고의원과 원내대표 주요 당직을 장악하고, 의원 숫자도 다수임이 분명한 상황에서 이른바 명심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겠는가?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이대표 정청래 수석최고의원 박찬대 원내대표 김우영 더민주혁신위 대표는 당원들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당원들 뜻을 거역하고 우원식을 뽑았다고 의원들을 향해 훈장질 하면서 선출된 우원식 의원을 비하하고 모욕하는 정청래의 기회주의적  행태 참으로 역겹다.

 

당원들은 지난 총선과정에서 이재명의 민주당을 열망하여 총선에서 승리했다. 이대표는 그동안 당원들의 정권에 대한 분노와 대표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모아서 위기를 헤치고 여기까지  왔다.

 

당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진솔한 해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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