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번의 국회의장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 두명이 그 자리에서 답답한 행동을 해 온 것을 보고나니까..
사실 이번엔 좀..
속시원하게 대놓고 우리편 들어줄 수 있는..사람이..그 자리를 맡아줬으면..했어요..
근데..안됐구요..
그럼에도..전 그냥..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내가 바랬던 사람이 안된건 아쉽지만..
혹시 모르게..우원식 의원이..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대했던거 이상으로..
아니..솔직히 그건 좀 욕심인거 같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그럭저럭 괜찮게..
국회의장 직을 수행할지도 모르지 않느냐..? 싶고..
또 그렇지 않더라도..
앞으로 죽기 전 까지.. 국회의장이 최소 열번정도는 더 바뀌는 꼴은 볼 수 있을꺼 같으니..
언젠가는 속시원하게..내가 원하는 사람이 당선되는 날도 있지 않겠나..
그런 좀 안일한 생각을 해 봅니다..
다들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
내맘대로 다 되면..그게 현실인가요..천국이자 극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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