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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4.16 10:27  (수정 04.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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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181924

정말 많은 분들이 총선 참패하고도 바뀔 리 없다고 예상하셨는데 그대로네요.

 

근데 직장생활을 수년 이상 한 입장에서 윤재앙은 유니크한 인물이 전혀 아닐 겁니다. 

생각보다 전세계 도처에 널려있는 ㅈㄴ 무능하고 나이만 쳐먹은 극상ㅆ꼰대 중 하나입니다.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 삼성의 기술 경쟁력 급락은 내부 무능한 임원들 탓이라는 이야기가 파다한데, 그 임원들은 그냥 윤재앙 판박이입니다. 

 

 

0. 기본 인성

자기 생각과 다른 남의 의견은 무조건 무시 

자기 인생에서 가장 잘했던 걸 과대평가하고, 타 영역에서의 성공은 철저히 폄하

윤재앙의 경우 지가 잘했던 건 수능, 사시 패스

삼성 반도체 임원들의 경우 수능과 2000~2010년대에 성공했던 PJT 경험담

 

1. 인사 

지속적으로 충언하는 이들은 해고 혹은 한직으로 발령

주변에는 Yes man 들로 들끓고, 이들의 영향으로 자기만이 위대한 인물이라는 정신나간 확신이 더 강해짐

 

2. 업무

선택과 집중을 못함

자기가 일하는게 아니니 일만 병렬로 잔뜩 벌려놓고 리소스 보강은 안해줌

이러다보니 조직에서 제대로 진행되는게 없음

 

그리고 무엇보다 1Page 요약을 ㅈㄴ 좋아함

디테일은 전혀 관심 없고, 핵심 키워드 혹은 숫자만 봄

하지만 그 핵심 키워드가 자기 마음에 안들면 부정함

객관적인 데이터마저 무시하고 자기 생각이 옳다고 깽판 침

 

3. 조직 분위기

이런 ㅆ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간언과 데이터 조작이 일상화 됨

그런 간언과 데이터 조작을 일삼는 자들은 죄다 승진

'여론조사 결과 상 우리가 과반 의석 가져옵니다'

'3nm 공정 수율은 70%로 T사를 앞질렀습니다'

'우리 DRAM 기술력이 H사보다 2년은 앞서 있습니다'

보다 못한 충실한 인력들의 동기 상실 및 조직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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