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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04 19:19  (수정 07.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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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055998

5화 소감

https://itssa.co.kr/14928224

에 이어서 

 

경고

역시나 스포가 잔뜩 들어있습니다.

스포를 보고 싶지 않거나

난 재밌는데 왜이래?

하시는분은 뒤로가기 하시면 됩니다.

이번화 대략의 스토리를 거의 다 적을 것 같습니다.

쓸데 없이 좀 길어집니다.

 

오늘은 유튜버들 반응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올리는 유튜버들은 그냥 이번 애콜라이트 사태(?)로 조회수 빨아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아니고 

스타워즈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다룬 사람들만 올렸습니다.

그 점 참고 해주셨으면 합니다.

 

5화에 이어서 

 

메이와 솔에게 

오샤가 카이미르(시스)에게 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순서는 엉망진창일것 같습니다.

다시 보면서 체크 하긴 좀 그렇습니다.

 

이게 시간대가 어찌 되먹은건지 

오샤와 카이미르는 어떤 행성(실제로도 Unknown Planet이라고 써있습니다.)에 도착해서 벌써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이고 

심지어 하루 이상 지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메이와 솔은 우키 제다이 켈나카가 있던 행성에 있는 함선으로 겨우 가는 중입니다.

(행성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그리고 다시 볼 엄두도)

 

솔이 함선에 도착해서 코러산트의 제다이 사원에 

코드 제로였나 좌우간 엄청 긴급하단 연락을 취하려 하지만 

통신이 제대로 되질 않습니다.

메이는 솔을 죽이려 들지만 

솔이 메이에게 도와달라고 하면서 메이가 조종간을 잡게 되죠.

 

오샤와 카이미르는 서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물론 오샤가 카이미르가 수영(?)인지 목욕인지 하러 옷을 다 벗고 

물에 들어갔을 때 그의 라이트 세이버를 빼앗은 상태입니다.

카이미르의 등에 있는 흉터는 채찍질로 인한 상처 같다는 의견이 좀 많았습니다.

 

다시 코러산트에서는 솔의 연락이 부분적으로 도착해서 

버네스트라에게 한 제다이가 보고를 합니다.

그리고 버네스트라가 팀을 짜서 그 행성으로 바로 출발 합니다.

 

솔이 대충 고쳐서 행성 궤도에 있던 비행선에 합체를 하고

(모양은 다르지만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게 훨 큰 사이즈 입니다.)

HyperdriveRing_ICS.webp.jpg

제다이 스타파이터가 하이퍼 드라이브를 사용하려면 저 링에 합체를 해야합니다.

 

코러산트로 가려고 하나 이번엔 함선의 전력계통에 문제가 생깁니다.

솔이 메이에게 고쳐 달라고 부탁을 하죠.

(오샤는 우주선 고치는 매카닉이었으니까요.)

메이가 고치러 갑니다.

그 때 전에 4편에 나온 비버형 외계인이 냄새로 메이가 오샤가 아님을 알아챕니다.

그래서 둘이 티격태격합니다.

이걸 재밌으라고 넣어놓은 거 같은데 진짜 짜증나더군요.

이러쿵 저러쿵 하는 와중에 함선은 고쳐졌고

하이퍼 스페이스로 진입합니다.

 

그와 동시에 코러산트의 제다이들이 

하이퍼 스페이스에서 그 행성으로 나옵니다.

 

그러곤 솔이 이끄는 제다이 팀들이 4화 동안 내내 찾아다니던

'켈나카'의 집 근처를 바로 찾아내서 (심지어 동선도 비슷합니다.)

제다이 기사들의 주검을 부검(?)합니다.

이것은 라이트 세이버에 의한 사건이다라는 결론이었습니다.

'버네스트로 로'는 좀 특징적인게 그녀의 라이트 세이버는 

보라색의 채찍 타입 입니다. 

그래서 팬 서비스로 휘두르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시 오샤와 카이미르가 있는 곳으로 돌아와서 

카이미르는 오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억압받고 살고 싶지 않았다던지 

그러면서 시스가 제다이들을 꼬실때 사용하는 전형적인 멘트들을 사용하더군요.

"니 마음속에 있는 분노와 같은 것을 꺼내라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라는 식의 멘트입니다.

그러면서 이야기 하는 것이 

"둘의 힘"이었습니다.

이 말인 즉슨 "둘의 규율"을 섬기는 시스 계통이라는 것인데

그렇다는 것은 즉 "베인 계 시스" 라는 뜻입니다.

베인 계 시스에서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한다면 

다스 시디어스(쉬브 팰퍼틴)이죠.

그리고 그의 스승 다스 플레이거스, 또 그의 스승 다스 테네브루스가 있습니다.

 

둘의 규율은

시스 스승과 제자 둘만으로 이루어 지고 나중에 제자가 충분히 강해지면 혹은 몰래 제자를 키워서

제자가 스승을 죽이고 다시 둘로 이어가는 베인계 시스의 규율 입니다.

 

또한 자신은 너(오샤)처럼 스승에게 버림 받았다고 이야기 하면서

자신은 제자(Acolyte)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 스승이라는게 여러 유튜버들이 예상하는 '시디어스'의 스승인 '다스 플레이거스' 인지 

'플레이거스'의 스승인 '다스 테네브루스'인지 좀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키 아디문 디' 종족 설정도 50여년 사는 종족에서(남성 기준)

100년 넘게 사는 종족으로 설정을 바꾸는 사람들이라 어찌 될지 봐야겠네요.

 

그러면서 오샤에게 자신의 헬멧을 이야기 하면서 

코르토시스로 제작되어 라이트 세이버를 막아줄 뿐 아니라 

모든 감각을 차단 시켜서 자신의 포스 능력을 끌어 올려준다고 

한번 써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시 솔에게 넘어갑니다.

메이가 우주선을 다 고쳤다고하자 

솔이 메이가 오샤가 아님을 알아서 스턴건으로 메이를 기절 시킵니다.

또한 코러산트로 부터의 메세지가 수신 되는데 솔이 꺼버립니다.

(이부분은 저 중간 어디에 들어가야 하는데 기억이...)

그리고 메이를 구속 시키고 이야기를 할 것이 있다고 말하는데

뭔가 상당히 악당 포스가 나오더군요.

그게 예전일에 대한 참회이던 그가 사실은 악당이건 말이죠.

 

그리고 다시 오샤에게 넘어가서 

오샤가 마스크를 쓰고 '다스 베이더'처럼 호흡 하면서 끝납니다.

 

길게 썼습니다만은 

30분 정도의 시간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전화 전전화부터 캐릭터의 마음이 휙휙 바뀝니다.

 

제다이 마스터 씩이나 되는 사람이 몇 년동안이나 자신의 제자였던 

오샤와 메이를 구별 하지도 못하는 우스운 상황은 지난 이야기에 했었고

초반에는 코러산트의 제다이 사원에 긴급 연락을 하려던 사람이

왜? 이번화 중반을 넘어가니 연락을 안하려고 할까요?

메이에게 고백할 것이 있어서?

오샤한텐 고백할 일이 아니고?

 

(다쓰고 나서 생각난 스토리 정리)

더이상 추가될 조회수는 없겠지만 

이번화 스토리 정리 

카이미르는 오샤를 자신의 제자(Acolyte)로 만드려고 노력합니다.

솔은 메이가 오샤가 아님을 눈치채고 메이를 구속하고, 뭔가 고백할 것이 있다고 합니다.

버네스트라는 솔의 팀에게 온 연락을 받고 코파르행성으로 가서 조사 합니다.

그리고 오샤는 약간 마음이 동한듯 카이미르의 마스크를 쓰고 

다스베이더 같은 숨쉬는 소리를 내며 끝납니다.

 

여전히 평가는 부정적 입니다.

캐릭터성이 이번 화도 널뛰고 있습니다.

뭔가 착실하게 이야기를 만들고 쌓아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뭔가 더 자극적이겠지? 하는 마음으로 글 쓰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이상합니다.

 

총평하자면 

앞으로 2편 남았는데 

한편은 16년 전 이야기 일테고 나머지 한편으로 마무리 인데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을까?

 

또한 제작비가 1억8000만 달러 정도 들어갔다고 발표했는데

과연 그정도의 퀄리티가 뽑혔다고 할만한지...

참고로 EP1 "보이지 않는 위협"이 1억 1500만 달러 정도의 제작비가 들었다고 합니다.

인플레는 당연히 있을테지만 이게 과연 저 제작비에 합당한 결과물인지 의심이 드네요.

(스토리는 배제 하더라도요)

모든 화가 이야기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심지어 영상의 1/3이 엔딩 크레딧일정도로 짧고

쓸데 없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늘어지기 까지 하는데  

 

대충 이야기 날림 하고 오비완 캐노비 때 처럼 

마지막에 '다스 플레이거스' 나오고 끝 해서

사람들이 "와 다스 플레이거스라니!"

하며 민심 잡아보려고 할꺼 같기도 한데

쉽지 않을꺼 같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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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04 19:27
    베스트

    정성 리뷰 감사합니다. 제작비 비싸네요. 세계관과 인물설정이나 성격 디테일의 실패인것 같네요. 저도 좋아하는 시리즈가 갑자기 널띄기 하면 싫어지더군요.

  • Eipe 작성자
    2024.07.04 19:33
    베스트
    @너와집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작비가 엄청 들어간 것에 비하면 나온것이 너무도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비판하는 사람중에는 횡령한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형편 없거든요.

    중간에 작가중 한명이 돈이 부족하다는 트윗을 올려서 불이 붙었습니다.

    뭐랄까 중2병때 쓰는 소설보다 더 개연성이 없고

    캐릭터의 동기를 알려주지 않고 행동방식이 휙휙 바뀌니 

    응? 하는 느낌이 계속 들어요.

  • 2024.07.04 20:14
    베스트

    스타워즈는 안봐도 에이프사마의 리뷰는 꼭 챙겨봅니다 ㅋㅋㅋ

  • Eipe 작성자
    2024.07.04 20:15
    베스트
    @kill

    잘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