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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6.23 03:19  (수정 06.23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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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821796

https://youtu.be/jeEXBgZQymU?si=hh6s-MQnNkBQL_WX

 

폴 뉴먼은 보편적으로 인탤리 계층이 좋아하는 배우였다.

내 생각에 폴 뉴먼이 공화당의 레이건처럼 정치에 욕심을 부렸다면 민주당 후보로 대통령이 될 수도 있었지 싶었다.

 

암튼 밑 게시글에서 폴 뉴먼의 라이터를 몰래 슬쩍한 이야기가 생각나서 폴 뉴먼에 대해 주절거리자면...

 

폴과 조앤(은 두번째 부인) 영화 배우치고 보기 드문 잉꼬 부부로 소문이 자자했다. 폴은 집안이 유대계라서 그런지 가정의 소중함을 무엇보다 중시 여겨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폴은 배우 시절 어떤 스캔들도 일으키지 않은 모범적인 배우였다. 아무튼 폴 뉴먼은 내가 유년 시절부터 좋아했던 남자배우였다. 물론 올드팬 여성들에게도 섹스 어필한 배우였고, 그에 못지않게 그의 젊었을 적 영화를 보면 젊은이 특유의 반항적 이미지에 잘 어울린 배우였다. 지적인 모습과 감성적인 면을 다 함께 겸비한 보기 드문 배우였지 싶다. 연기력에 비해 오스카 남우주연상과 인연이 없다가 스필버그의 <컬러 오브 머니>로 드디어 남우 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그의 아내 조앤은 이미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두 번이나 거머쥔 경력이 있는데 말이다. 부부가 같이 공연한 작품으로는 [길고 더운 여름], [브릿지 부부] 등이 있다. 

 

내가 폴 뉴먼 주연의 영화 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쿨 핸드 루크 (Cool Hand Luke, 1967)이다. 근데 비됴 출시 제목은 '폭력 탈옥'인가 했다. 무엇보다 폴 뉴먼이 맡은 캐릭터(루크 역)의 매력에 흠뻑 빠질 만한 멋진 영화였다. 이 영화로 폴 뉴먼은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탔어야했는 데 보수적인 아카데미 위원회가 주연상을 줄 리 만무했을 거다.

 

 

굥거니 탄핵은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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