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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6.11 14:48  (수정 06.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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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5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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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애프터유에서 키보드를 담당했던 분이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6월 초에 활동을 중단했구나! 한국 음악시장에서 여성들이 록음악을 한다는 게 얼마나 힘들고 열악한지!

 

본인이 워킹애프터유를 알게 된 건 4년 전 6월 이맘 즈음었다. 그 해 6월 용평리조트에서 '워킹애프터유'의 공연을 우연찮게 처음 보았다. 공연에서 리드보컬 및 기타의 해인도 멋졌지만 제일 멋졌던 건 드러머(아짱)였다. 본인이 여태껏 한국에서 보았던 여성 드러머 중에 최고였다...드러밍이 흡사 너바너의 데이브 그롤 같다...물론 여성 록그룹이 희소하기에 말이다. 그리고 그 다음 날 강릉의 러쉬(라이브 바)에서 또 (무료) 공연을 해서 보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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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러쉬 바에서 공연하던 모습을 찰칵했다.

 

아랫글은 최근 키보디스트의 활동중단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글이다.

 

안녕하세요. 워킹애프터유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소식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워킹애프터유의 키보드를 담당해 주었던 써니가 6월 2일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긴 시간 고민을 해 왔고, 멤버들과 오랜 대화 끝에 더는 밴드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 판단하여 심사숙고하여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한 멤버의 탈퇴 소식으로 인하여 속상하시고 안타까우시겠지만 모두 조금은 울고 또 웃으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려 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의 활동 소식은 추후의 공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youtu.be/KWuajS32Yr4?si=IckrdOpaF2g49VJf

굥거니 탄핵은 12월에...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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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1 15:40
    베스트

    감사합니다 

  • 2024.06.11 16:05
    베스트

    울나라도 밴드시장이 커져야되는데

  • 본느프와 작성자
    2024.06.11 16:28
    베스트
    @kill

    그러게 말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