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다들 어떻게 정치에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상황은 다르겠지만

난 정치가 뭔지 이 판때기가 뭔지 알게 된건 아마 공장장의 나꼼수 부터였던거 같어. 

뭐 그당시 그냥 취업하기 바쁘고 먹고 살기 바쁘고 연예하기 바뻐서 그냥 출퇴근 하면서 나꼼수 듣고 낄낄거리면서 정치를 소비했지.. 

근데 이게 웃으면서 개그 처럼 받아들이다 가만히 보니깐 이게 그냥 단순히 개그로 끝나는 그냥 영화같은게 아니더라고 

그 때 부터 이것저것 찾아 들으면서 주로 찾아 듣게 된게 공장장의 팟케랑 동형이 형의 이이제이였어

근데 이이제이 팟케 들어보면 알지만 너무 어려워 너무 깊어.

인물 하나 하나 막 차트화 해보면서 이사람은 이렇게 저사람은 저렇게 그런데..음... 이게 하다가 보면 너무 어렵더라고

뭐 그러다 아... 이게 정치사를 보다 보니깐 이 현대사를 알아야 하는데 우리 고등학교때 한국사라고 해봐야 태종태세문단세 어쩌구 저쩌구 뭐 이따위 하다가

그냥 뭐 일제강점기 대충 넘어가고 그러다가 이승만 어쩌구 넘어가다 끊어지잖아 그냥 우리 다까끼마사오 이후로 말이야 뭐 전대갈쪽은 뭐 더 없지

암튼 대충 이렇게 정치가 이렇구 저렇구 그러다가 문통이 대통령 되고 와.. 대한민국이 선진국 되는것도 보고 와... 하다가 어라 윤석열이 대통령?

근데 이건 너무하다 이거지 노통때 뭐 민주당내 흔들기 어쩌구 저쩌구 그러다 문통령 대통령 되고 나서부터 죽은 낙엽이가 살아나는 기적도 보고

내가 그동안 그래도 괜찮다 이정도면 좋다고 생각했던 국회의원들이 병신짓거리 보면서....

아.. 정치가 이런건가 싶기도 하다가 요즘은 그나마 재명이형이 당대표를 어떻게 되는지까지 보고. 암튼... 내가 본 한국 정치 모습이 이래.

그냥 역사도 알아야 하고 정보도 부족하고 암튼 겁나 어려워 

회사에서 정치 이야기 하면 다들 정치 모르겠데 ...

근데 우리 투표를 해야 하잖아..

젠장... 조중동이 저렇게 판치는거 보면.. 아직까지 조중동 죽지 않은거 같고.

우리도 어떤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난 여기 가입하고 여기 글 보면서도 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 

암튼 여기서  글쓰고 글읽고 하는 사람들이야 뭐 동형이 형 생각이랑 비슷한 사람들이 모인다고 생각하고 그냥 인글 겸적어봤어

뭐 살다보니 그냥 세상은 굴러가더라 ....

그리고 좀 우리 뭔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모든거에 대해 한번더 생각하고 젠장... 

좀 정치인들이 잘하면 이럴일도 없겠지 근데 아마 그럴일은 없을꺼 같고

다들 즐겁게 게시판 생활하고 좀 이런저런 정보도 들어보고 발전적인 의견을 주고 받아봤으면 좋겠다 .... 

다들 굿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