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그리들 사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

딴게에있으면.. 전부다 김어준이 빠돌이가 되고..

여기 잇싸에 있으면.. 전부 다 이동형 추종자가 되고..

딴게에서 허튼소리 하던 작자 하나가 여기서 분탕질을 하는걸 보고..

김어준이 보낸 첩자라 그러구..

그렇게.. 지 인생을 소속 커뮤니티(??)에 따라서 별책부록처럼 치부하고 사는건지 궁금해짐..

무슨  논리를 펴도.. 여기 한묶음... 저기 한묶음.. 

지들은 순진, 고결, 정의, 순수의 결정체.. 

저기는 고순도 악의 화신과 그의 추종자..

이딴식의 50년대 개화기 신파쪽에서도 어설픈 각본으로 커뮤니티를 대하는건지..

ㅎㅎㅎ..

좀만 제대로 까면.. 졸라 흥겹게 박수좀 쳐줄라 했두만.

김어준을 까는 논리도 제대로 된거 하나 못봤고..

쉽게 말하면.. 김어준은 지가 말하는대로 무학의 통찰이여.. (좋게 말하면)

근거없는 음모주의자라.. 틀린거 많아..

근데 뭐.. 틀린게 어때서.. 전부 다 맞추고 사나?

그러다가 하나씩 맞춘게 큰게 터지면.. 홈런타자는 그런식으로 사는거지 뭐..

틀리면.. 군말 않고.. 다음엔 좀 잘하겠지 라며.. 또 딴거 하는거지 뭐..

그래도.. 최소한으로 지켜주는게.. 지가 맞춘걸로.. 지 욕심 안부리고 그 모습 그대로 있다는거야.

적어도.. 지 사리사욕 챙기는데 쓰지는 않는다는거지..

그걸로 끝.. 

몰빵론을 해서.. 지가  민주당에 뭐 한자리를 가졌나? 아니면 지가 뭔 약속을 받았나?

억울하지만.. 몰빵론에 희생되어서.. 분위기 좋던 열린당.. 쪼그라든건 애석하지만..

그렇다고.. 김어준 공격해봤자.. 그정도는 김어준에게 널리고 널린 허튼 짓꺼리야..

암튼 딴게에 있다고 해서.. 김어준 빨일 없고..

잇싸에 있다고 해서 이동형 빨일 없어..

그냥.. 자기 생긴대로 자기 자랑 하다가 가는거지..

그리고.. 내가 믿는 법칙 한가지..

돌아이 일정성분비의 법칙..

어디에나 일정한 비율로 또라이가 있다..

그건 내가 또라이일수도 있고.. 님이 또라이 일수도 있다..

내가 딴게에서 넘어와서.. 여기서 또라이 짓을 하는것은..

거기선 또라이가 아니다가.. 여기선 또라이가 될수도 있는 것이고..

거기나 여기나 다 또라이였을수도 있는데.. 여기서 또라이 기질이 발현된것일수도 있다.

그러니.. 나 하나에 대표성을 부여해서.. 딴게가 다 또라이이다.. 라고 해서도 안되고..

내가 보기엔.. 늬들이 또라이일수도 있으니 그또한 유념하여야 한다..

그리고.. 공부 좀 하자..

인생공부..

사람과 사람이 섞이면서 이래저래 배울거 많잖아.

경험이 최고의 공부라지만.. 모든걸 경험할 기회가 되지 않는다면..

다른이의 경험을 간접체험하면서 공부를 하면 되잖아.

정말 저급의 몇줄 논리로.. 그럴거야.. 거의 확실해 라고 담을 쌓아놓고..

나는 이미 그것에 대해 규정을 마쳤으므로 더 이상의 논란은 무의미하다 라고 해본들..

무섭다며.. 바로옆 건초더미에 대가리만 푹 쳐박고 안보이지 안보이지 하는 타조랑 다를바가 없잖아.

서로 열어놓고 자신의 것을 나누며 간접 경험하게 많이들 오픈하자..

같이 기뻐하고.. 같이 위로하고 서로 토닥이며 어깨기대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