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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2.10.09 10:20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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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857391

1. 탕수육 (배달 탕수육): 부먹/찍먹
2. 짜장면/짬뽕
3. 계란: 완숙/반숙
4. 순대 양념장: 소금(+고춧가루? 후추?)/쌈장/막장/초장/새우젓/간장
5. 회: 간장/초장/쌈장
6. 콩국수: 소금/설탕
7. 감자: 소금/설탕
8. 삼겹살: 익히고 자르기/자르고 익히기
9. 국밥: 밥 따로/밥 말기

저의 선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탕수육은 찍먹을 좋아합니다. 튀김옷의 바삭함과 소스의 맛을 온전히 지킬 수 있습니다. 혹시 남아도 보관이 편하고.

2. 짜장면을 좋아합니다. 사실 볶음밥을 더 좋아하긴 합니다. 밥+짜장 소스+짬뽕 국물까지ㅎ

3. 계란은 반숙을 좋아합니다. 노른자의 촉촉한 맛이 좋지요.

4. 순대는 제 고향이 대구라 쌈장이나 소금+고춧가루에 많이 찍어 먹었습니다만, 다른 소스에 찍어 먹는 거도 좋습니다. 특히 간장에 찍어도 맛나더군요

5. 회는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간장에 찍어 먹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흰살 생선회 같은 경우는 말이죠. 초장이나 쌈장에 찍으면 초장, 쌈장맛만 나더군요. 회와는 별개로 과메기는 기름기가 많아 초장에 잘 어울려요

6. 콩국수를 꽤 좋아해서 사실 아무것도 안 넣은 걸 좋아하지만 소금을 조금 넣기도 합니다. 다만 두유도 좋아해서 설탕 넣어도 맛날거 같아요.

7. 감자에 아무것도 안 찍어 먹습니다만 소금 설탕 고르자면 소금입니다.

8. 삼겹살은 익히고 자릅니다. 익기 전에는 잘 잘리지도 않고... 잘려나온건 예외구요

9. 국밥은 밥이랑 따로 먹습니다. 말아먹기도 하지만 말아져 나온 거ㅡ토렴ㅡ는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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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9 10:50
    베스트

    1. 탕수육 (배달 탕수육): 찍먹, 그러나 거의 소스에 담궈서 보들보들하게 불려서 먹음. 그래야 입 천장 안까짐요..
    2. 짜장면/짬뽕 : 언젠가 부터 완전 확고한 짜장파로 돌아섬
    3. 계란: 완숙/반숙 : 2/3 숙
    4. 순대 양념장: 소금(+고춧가루? 후추?)/쌈장/막장/초장/새우젓/간장 : 가리지 않음
    5. 회: 간장/초장/쌈장 : 간장 > 쌈장 > 초장
    6. 콩국수: 소금/설탕 : 소금
    7. 감자: 소금/설탕 : 소금
    8. 삼겹살: 익히고 자르기/자르고 익히기 : 겉바 정도 익히고 자름. 안익으면 잘 안잘려요~
    9. 국밥: 밥 따로/밥 말기 : 반은 말고 반은 그냥 먹고.

  • 2022.10.09 12:47
    베스트

    밸런스 게임 중에 김계란이 한거 최고의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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