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인식을 반영하고
언어때문에 인식이 영향을 받고 그러는거니까
용어 설정은 중요하다고 생각해.
근데 장애인/비장애인 이 용어 어떻게 생각해?
장애인/정상인 이건 잘못됏다는 의견에 동의해
그럼 장애인/일반인 하면 안돼? 꼭 비장애인이라고 해야 하나??
연예인/비연예인 아니고 연예인 일반인 이잖아
유명인/비유명인 아니고 유명인 일반인 이잖아
왜 꼭 비장애인이라고 해야 하지?
장애인이 차별 받았던 과거 알겠고 차별 나쁘고 다 좋은데
난 좀 이런 부분이 불편하게 느껴지네...
내가 나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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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기사람의 인생은 자신이 인지 하지 못하는 어떠한 불가능성이 있고 ,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 또는 자연재해 , 산업재해로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변수의 가능성을 인지 하지 못하는 인지도식 스키마와 정상인에 속하고 싶다는 인간욕구위계모델 소속의 욕구에서 오는 포모증후군 때문입니다. 입장 바꿔 생각하기 라는 배려윤리 , 사회성으로 보면 같은 사람인데 자신이 정상인이면 장애인은 비정상인이라는 사회적 낙인이 붙게 됩니다. 이 말은 다시 말하면 1등 시민 , 2등 시민과 같은 사회적 계급의 창설을 허용하겠다와 유사한 개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장애인 일반인 하면 왜 장애인이 불편한거죠?
연예인 일반인 구분에서 대부분의 장애인도 일반인 범주에 들어가지 않나요?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인습수준 보다 천부인권으로서 사람으로서 존중 받아야 할 권리의 객체 주체 라는 사실을 고려해보면 인격권 사회권적 대우를 하지 않고 과거의 같은 사회적 격리 보호의 대상 혐오 피라미드의 대상으로만 보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장애인이
1. 청자일때
2. 담론이나 논의의 대상일때
배려하는 용어.
가능하면 이해하시기 쉽게 용어와 심리적 인지도식 무의식 구조까지 설명하려고 했는데 이해를 못하신 것 같네요. 일반인 장애인으로 그룹핑해서 용어를 쓰면 구조적 직간접 차별적 용어가 되는데 자신은 장애인이 아니므로 일반인 = 정상인 이라는 방식으로 심리인지인식적 맥락 효과를 통해서 1등 시민과 2등 시민을 나누는 인지인식 도식이 성립 할 수 있고 장애인이 아니므로 일반인 세계에 속한다는 메슬로우의 소속의 욕구 포모증후군 사회적 동물 관점에서 생각하게 되는 인지도식 스키마를 가지게 될 수 있는 혐오 피라미드의 관점의 무의식 세계에서 사회적 배제 차별을 정당화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수학 통계적 경우의 수 확률적으로 사고가 발생하여 장애인이 될 수 있는 불확실성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고 배려윤리 인권 인격권 사회권 존중적 입장바꿔 생각하기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비장애인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게된 사회적 배경이 있습니다.
세계2차 대전과정에서 우생학적 비합리적 신념 논리로 홀로코스트에서 인종청소에서 장애인들도 학살의 대상 사례가 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프로이트 , 칼 융 등이 말하는 빙산 속에 숨어 있는 무의식 전의식 의식 그림자 체계에서 메타포적 존재에서 장애인과 일반인 이라고 인지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 무의식적 거부감에서 오는 우월감이 작동하는건 아닌지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무의식은 정말 들여다 보기 어렵다고는 하더라구요.자동적 사고로 인지하는 과정이 숨어 있기 때문에요.
전 솔직히 문제 없어보이기는 하지만 장애인분들이 일반인이란 용어가 싫다면 비장애인이라 말할 용의가 있어요.
흑형이란 단어가 비하한다고 생각 하지 않지만 당사자가 굳이 싫다면야..
다만 좀 하나로 정리해 주면 좋겠네요.
평범이라는게 심리학적 평균으로의 회귀도 있겠지만 통계학적 기준 정규분포 모집단으로 나눠서 인지인식 해버리면 정규분포 표준편차 밖의 사람들은 차별을 받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면 답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보면 국짐이 하는 생각 방식이 자본을 이용해 사회적 계급의 창설을 하고 싶어하고 국민들을 개돼지에 열등하게 비유하려는 우월감의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우리가 비장애인일까? 아닌것 같은데??
노숙인/비노숙인은 어떨까 싶어요. 그렇게 안부르잖아요. 왜 유독 장애인 비장애인 인지… 그냥 합리적 납득이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