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2.

피해의식같아요.저라면 장애인 상관없이 문제해결법이 보이고 간단한거면 그 자리에서 코드꼽고 지나갈것같아요.

근데 만약 제가 2번 입장이면... 그럴수도 있을것 같네요;;

보통 사람들은 거의 다 별 생각 없이 1처럼 행동 할것 같은데.

저도 1처럼 행동할듯.

삭제한 댓글입니다.

휠체어처럼 눈에 띄는 장애를 가진 분이 아니었다거나

부상으로 잠시 휠체어를 타는 사람이었다면 어땠을까요??

기분 나쁠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글쎄요.... 어차피 둘다 맘속으로만 생각한거고 상대방에서 표현 안했다면.. 뭐 딱히 둘다 잘못한 사람은 아닌것 같은데..... 

둘다 그냥 생각한거잖아요??

도와준것에대해 기분나빠하시는분이라면 도와주지않아도 기분나빠할지도모르는 사람일수도 있을것같네요.. 

호의에대한부분은 장애를 넘어서 장애인이 아니어도 직장동료가 난감해하면 도와줄수 있는데 장애인이라서도움받았다란 생각도 피해의식일수있고 장애에대한 약자배려를외치면서 기분나빠한다면 모순이라고 보일수있을것같습니다

다만..  말을먼저 걸어서 혹시 뭐가잘안되나요? 도와드릴까요?가 먼저면 서로좋을듯 합니다

2번이죠 저건 장애인이 아니라 일반인이 기분나빠했다해도

예민하다고 욕먹을일임

ㅡㅁㅡ? 저라면 감사합니다가 먼저나올것 같은데.

저정도면 정신적  치료를 먼저 받아야할듯 싶어요.

콘센트가 빠져있는걸 못보고 곤란해하는건 비장애인도 겪을수 있고 지나가다 보면 꼳아 줄수도 있는건데요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휠체어를 밀어준다거나 개인 활동을 침해하는 행동이 아닌데 저런 사소한 일로 기분 나빠 한다면 너무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것 같아요.

사실 이거 실제 일어난 일은 아니고 회사에서 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예시로 나오는거임. 장애인이라고 당연히 도움이 필요할거라 멋대로 생각해서 요청하지 않았는데 도와주고 그러면 장애인이 기분나쁠 수 있다. 그러니까 물어보고 도와달라 하면 그 때 도와줘라. 이게 교육 내용임

근데 내가 느끼기에도 위에 댓글 달아준 잇싸랑들처럼 그랬거든. 장애인이 아닌 경우에 그렇게 해줘도 상대가 기분 나쁘다고 했을까? 싶으니까. 피해의식이고 자격지심 아닌가 싶고 그렇거든. 

근데 또 장애인들이 자기들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생활할 권리가 있다면서 똑같이 하고싶어 하잖아. 근데 비장애인 동료한테도 하는걸 해줫다고 기분나빠 하니까 extra care를 더 해달라는거잖아. 그게 되게 모순적이라고 느껴져서 오히려 더 반감만 생기는? 좀 그렇더라고. 마음이.  이렇게 까다롭고 힘들거면 장애인 고용 안하는게 낫지 않나? 싶고. 그냥 보통 사람도 다들 힘들어하는게 사회생활이고, 타고난 천성에 따라서 그런게 더 힘든 사람도 있고 그런데 (극단적인 예시가 우영우같은 성격) 뭐든 다 하고싶은대로만 하려는 응석받이 같달까. 뭔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더 안좋아진거 같아서 이거 대체 교육 개발자가 정상이 맞나 싶을 정도였음. 

다들 의견 말해줘서 고마워 

2번의 경우 이해하기에

저는 도움 청하지 않으면 지나갑니다.(피 흘리고 쓰러져 있지 않는 이상)

미생에서 장그래가 복사기를 다뤄본적 없어 허둥지둥 댈때...

고참이 알려줬죠...

그씬이 참... 의미가 있네... 

당연 2번 잘못이지.

일반인도 이런 경우는 고맙다하는게 인지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