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동형tv
나의 마음과 가장 싱크로율이 맞는
단 하나의 스피커를 꼽는다면 고민 없이 이동형
속 시원한 워딩, 날까로운 딕션
정치를 바라보는 재밌는 해학과
좋은 사람들을 모이게하는 능력까지
이제는 이동형이 어디 휴가 가면 불안할 지경이다.
(최욱, 박지훈 등을 발견하고 사실상 이재명까지 캬..)
('이이제이'는 1초도 놓치지 않고 찾아들을 만큼 즐거운데
'저널리즘'은 듣다 보면 너무 열받아서 포기했다)

2. XSFM
가장 좋아하는 힙찔을 뽑는다면 주저 없이 UMC/UW
딴지 시절부터 직접 기획한 '그알싫'과 '요팟시'를
따로 독립하여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장수 채널이다
공중파에서 볼 수 없는 우리 사회가 외면하는
생활 깊숙한 곳에서의 불편한 현실을 
다양한 필력 넘치는 게스트들을 섭외해서 우리에게 들려준다
(선거기간에 기획하는 '선거방송 데이터 센터'는 
우리 공중파 방송이 별거 아니라는 걸 증명한다)
(UMC/UW의 '세상을 착하게 만들어놨더니' 이 곡은
온 국민이 주기적으로 청취했으면 좋겠다.)

3. 송작가tv
난 대한민국 3대 작가를
유작가(유시민), 이작가(이동형) 그리고 송작가(송명훈)을 꼽는다 ㅋ
말을 재밌게 전하는 능력은 물론이고
남다른 시사와 국제정세를 해석하는 비범함(ㅋ 뇌피셜이 대부분)
대한민국뿐 아니라 국제 사회 돌아가는 흐름을 재밌게 설명해주는데..
스스로 여과 능력을 갖춘 시청취자라면 정말 강추하는 채널이다
(투머치한 뇌피셜과 음모론은 스스로 "저 사람 참 별난 생각을 가졌네 ㅋ"
정도로 넘기는 능력)
(구독자가 더 늘었으면 하는 채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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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채널
1. 언론을 알아야 바꾼다(언알바)
처음엔 머 저렇게 맹목적이지? 하는 의심이 들었지만
꾸준한 업로드와 노력에 탐복하고 말았다.
이런 젊은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 듯

2. 정치쉽단
이동형과 비슷한 유형의 캐릭터로 느껴짐
정치 시사를 바라보는 날카로움 속에 유머가 스며들어있음

3. 김어준의 뉴스공장(TBS)
'김어준의 생각', '이알뉴' 이 두 코너는 챙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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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그 채널

매불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