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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09.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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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510825

자주 가는 ㄴㅇㅂ 까페 분위기는 일단 시위 때문에 불편 겪는게 싫다는 글이 상수인 상황이서 우리가 좀 불편해도 얼마나 저들도 절박하면 그러겠냐는 반응도 조금씩은 나왔는데....

이제는 그냥 욕 하는 글만 나오네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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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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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에게까지 피해주면서 하는거 개민폐

  • 그럴수도 있다....불편하지만 뭐....

  • 2022.09.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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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두 시위는 반대...

    입장은 이해 하지만 

    설득력을 얻지 못함

  • 2022.09.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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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정치권에서 나서서 개선을 해야 하는데 그냥 방치 상태니까.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장애인 단체한테 불리한 상황이 될 수 밖에 없음.

    정부는 그걸 원하는거지.. "니들끼리 싸워라"라고..

  • 2022.09.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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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간으로 길어지니 시민들이 참다가 더이상은....  근데 이정부는 타협할 생각이 없어보임 ㅋㅋ

  • 2022.09.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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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때는 없었을까요? 다 있었어여 문제는 그땐 시에서 어느정도 대처를 했지만 이제 모든걸 장애인들 책임으로 모는게 문제죠

  • 2022.09.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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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책을 내놓아야할 인간들이 씹고 있으니 당연히 전장연은 더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시위가 지속되니 일반 시민들이 욕하는거도 이해가 됨.

    내가 아직까지 서울 살면서 지옥철에 쓸려 다녔다면 전장연 시위자들을 마음으로는 이해는 하지만 실제로 짜증은 났을거 같음.

    일 처리 해야할 새끼들이 가만히 있는게 더 엿같은게 바로 이 지점인거 같음. 약자들끼리 더 물어 뜯게하고 서로 욕하게 하고.

    해결은 지들이 해야하는데 그냥 쌩까고 씹어버리면서 실제 그곳을 살아가야 하는 약자들끼리만 분노와 증오만 쌓이게 말이야.

     

    6년 전 정도에 서울에서 탈출해서 지방으로 내려왔는데, 어떤 측면에서 보면 서울 탈출한게 진짜 엄청나게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이 듬.

    최소한 서울에서 지옥철에서 쓸려 다닐때 처럼 과하게 화나고 짜증나는 일들은 극히 드물게 일어나니까.

  • 2022.09.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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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역에서는 1인 시위형태로 시민불편 안주는 형태로 하시고, 집단시위는 굥석열 용산이나, 정부청사에서 하는게 바람직해 보여요.

    일단 이슈화는 성공했자나요.

  • 2022.09.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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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정도의 불편은 감수하고 이해해 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람 

    시위를 보면 왜 그 시위를 하는지 귀기울리고 알아보려고 하는 그 정도의 시민의식을 기대하는 건 무리일까요?

    우리의 불편이 그들의 불편과 비교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불편을 말하기 앞서 그들의 주장이 정당한지 아닌지를 따져보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2022.09.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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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민폐를 주니깐 일반 시민들이 전장연이 시위하는거라도 알게 됐죠.

    거의 20년 가까이 시위하고 투쟁해오는데 이제야 알게된 나부터 반성해야지..

    어제 1시간 30분 지각은 그 벌이라 생각함. ㅋㅋㅋㅋ

    장애인들은 지하철 타다 죽기도 하는데(리프트 사고로 2명인가 사망했다죠?)... 아니 왜 엘레베이터 안만들어 주냐고~ 좀 만들어 주라고!!!!

    엘베를 장애인들만 타나?? 으르신들도 타고, 다친 사람들도 타고!!! 나도 다리 다쳤을때, 캐리어 겁내 무거울때 이용하자고!!!

  • 2022.09.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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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자에겐 시위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그분들이 조용히 시위하고 목소리만 낸다면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으니까요.

  • 2022.09.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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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리한 시위 방식은 아닌거 같음. 

    이슈화 했는데 그 이후 진전을 위해 다른 시민의 불편을 담보로 하겟다는 것이라 해당 단체 이외의 일반 대중에게 어떤 지지를 받을 수 있는지 의문스러움

  • 2022.09.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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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도 처음에는 일반 시민들에게 피혜를 주지 않는 방법으로 시위를 했거나 하고자 했겠죠. 하지만, 그런 방식으로는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니 저들은 어쩔 수 없이 불편을 유발하는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일반시민들이 불편을 느꼈을 때, 그에 대한 불만을 전장연이 아닌 지자체, 정부, 정치인등 해당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또는 해당 문제를 근본적으로 일으킨) 사람들에게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장애인이 되고 싶어서 된 사람이 없으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장애인이 아니기 때문에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중교통은 한 개인의 신체적 여건과 상관없이 누구나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야하는 것이 사회 정의 차원에서도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지지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은 시민 모두가 함께 나서 문제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야하지, 그들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2022.09.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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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기다리고 실행 촉구했는데 안되니 저렇게까지 했다고 들음. 택배파업도 의사파업도 똑같이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했었는데 상대적으로 욕 덜 처먹음. 이유를 모르겠음. 장애인이라는 약자에 대한 혐오가 가득한 듯. 그리고 그 혐오에 선동당하는 사람들..

    당장 밖에 나가면 휠체어 타고 다니는 사람, 시각 장애인 쉽게 마주칠 수 있음? 장애비율 따지면 못해도 하루에 한 명은 마주칠 법한데 그러지 않음.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인이 외출하는 거 자체가 챌린지임. 거의 불가능이나 마찬가지지. 외국은 휠체어 탄 사람도 쉽게 마주친다. 그 사람들 버스 승하차 때 다 기다려주고 배려해주는 게 당연하고.. 그 사람들도 똑같이 세금낼 텐데 왜 정당한 외출의 자유를 못 누림? 횡단보도 블럭은 우리만 돈 내서 만든 건가? 우리도 얼마든지 장애인이 될 수 있는데 너무 가혹함. 내가 불편해져도 난 얼마든지 저런 시위 찬성임. 

  • 2022.09.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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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작가팬 공감합니다.
  • 2022.09.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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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최근 시위로 지각 30분 한 사람이지만...

    이렇게라도 우리가 불편함을 느껴서 욕이라도 하는 관심 조차 받지 못하니깐 거리로 나온다고 봅니다. 좋게 말해서, 앉아 말해서 들어줬으면 그 힘든 몸으로 고생스럽게, 또 욕먹을 각오하고 길거리 시위를 추진하셨을까요?

    우는 아이 젖 더준다는 속담처럼, 또 우리 같은 일반인이 못나오게 하라는 민원 조차도 해결해 달라는 명분으로 삼는다는게 안쓰럽게 생각됩니다.  

    여기서 이런 글을 쓰고 보시는 우리라면 달리 생각해 볼수도 있을 것 같아요. 

  • 2022.09.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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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나 욕먹을 정도로 줄기차게 하고 있어도 눈하나 깜짝 안하는 사람들 때문에 계속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애들 대형 유모차라도 끌고 대중교통 이용해봐야 이 사람들 맘이 100분의 1이라도 이해되겠지요. 애시당초 설계할 때부터 노인, 유모차, 장애인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하면 좋을텐데 나중에 고치려니 비용이 더 드는거지요. 앞으로 노인 인구도 많아질테고, 우리도 나이들면 지팡이 짚고 다녀야 될텐데. 이분들이 편해지면 우리도 편해지는 겁니다. 

  • 2022.09.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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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하라고 시위하는겁니다. 아무에게 영향도 안주는 시위가 자기만족외에 무슨효과가 있나요.

    유럽에서 시위하는거 비하면 우리나라 장애인 시위 정말로 얌전하고 평화스런 시위입니다.

    분노의 화살을 시위자에게 향하게하는 언론과 권력자들이 비웃으며 다음엔 우리 자신을 겨냥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