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우영우를 빨아주는
대중이 역겹다
다들 말한다
우영우는 현실적이다고
나는 물어보고 싶다
니들이 진짜 자폐를 잘 알기에
현실적이라는 평가를 하냐고
우리 모두가 그렇다
자신의 삶의 범위 딱 그만큼의 우주를
상정하고
그 기준으로 타인을 평가한다
이게 역겹다
진정 물어보고 싶다
자폐에 관해서 그렇게 잘알아서
평가질 하는지
정답은 이거다
난 자폐에 관해 모른다
하지만 우영우를 계기로 관심이 간다
그러나 대부분은 자신이 자폐에 잘 안다고
'착각'한다
평가질 하기전에
자신이 사실은 내우주 그밖의 것은
모른다고 인정하는게 중요하다
댓글 18
댓글쓰기안봐서 잘 모르겠네.. 우영우
드라마적인 허구가 많이 들어간 드라마인건 맞음
이게 현실임
(21) 중증 발달장애 아들을 둔 엄마의 호소 - BBC News 코리아 - YouTube
별로라고 말하면 지랄하는 애들이 너무 많은건 사실
우병우는 더 싫어요
허구는 많았지만 자폐스펙트럼 자체가 워낙 방대해서요. 자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죠. 또 장애를 가진 분둘에 대한 진정한 배려도 깨달을 수 있었어요. 차별과 역차별에 관한 문제도 깊이 생각해보게 했던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의 기능은 거기까지가 충분 한것 같아요. 그 이상은 다큐로 봐야죠.
자폐를 지금까지 초롱이 다리는 백만불짜리...정도로 생각하고 살다가...
슈퍼 울트라 하이퍼 알파걸 자폐를 보면 적응 안 되겠지..
더러운 세상 이젠 자폐도 이쁘고 똑똑해야 하는가라고 따지면 모르겠다...
수많은 케이스를 본 전문가가 아니면 저 드라마를 보고 자폐를 속단하는 멍청한 사람이 있을까?
드라마 속 우영우는 만에 하나 있을까 말까할 정도로 희소합니다. 축복받은?! 경우죠.
대부분 자폐 증세는 발달장애를 동반하기 때문에 중증 아니어도 항상 옆에 돌볼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드라마를 그냥 사실로 믿는 사람들이 많을까?
재미로 보는거지.
어깨빵 한번으로 재벌2세랑 사랑에 빠지는걸 믿을 사람이 있겠냐고.
우영우를 봤다고 자폐에대해서 잘 안다고 하는 사람은 드물듯
드라마? 드라마로만 봐라!
역꺼울것 까지야!! 참나
주펄님의 감상평이 생각나네요
https://youtu.be/gHpgzjcQ-P8
외가 친가 각각 1명씩 이미 성인인 자폐 사촌동생들이 있어요.
그 아이들이 주인공인 드라마는 나올리가 없긴해요.
나오면 현실적(다양한 스펙트럼 중 다수를 차지하는)자폐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있겠지만 걔네는 보랄때 카메라를 바라보지도, 대답을 하지도않거든요.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몸을 흔들고 자해를 해요.그들이 느끼는 감각이상이 때문이래요. 어려서부터 봐서 이해해보려 많이 찾아보며 자라긴했는데 컴퓨터로 의사소통에 성공해 왜 소리지르는지 왜 흔드는지 등 그들의 예민하고 다른 감각에 대해 알려준 사례가 있어서 차라리 몰랐을때 짜증났는데 알고나니 그 순간 얘네가 고통스러워 해소하려고 저러는구나 싶으니 모를때가 나았다 싶고,..
우영우 어디 있긴 있겠죠. 전 솔직히 몇편의 부분만 봤어요.
고모네랑 이모네는 저거 안봤음 좋겠다 싶고 마음이 복잡해지고 전 세계 통틀면 서번트사례들이 나름 있기도 있는건 아니 부럽기도 하고 ㅎ
내가 지금 무슨말을 쓰는지.맺음은 어찌해야하나 ㅎㅎㅎ
요즘은 참... 불편에 예민한 사람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자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다수의 대중들을 상대로 불편한 말들을 쏟아냅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지 친구가 서울시내 장애인복지사임
현실은 복지사 마저도 지옥이라더라
게다가 그 부모들이 조금만 맘에 안들면 학대라고 신고해버리고
별의별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 허구로라도 힐링받고싶은거겠지
자폐등 정신장애 있는 가족들은 저 드라마 못 본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