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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수회담 거부하는 대통령', 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1
깨알뉴스
2022.09.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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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401466

■ 거듭되는 회담 제안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대통령실, 여당 상황보다 국민의 상황을 먼저 보기 바랍니다

 

이재명 당 대표의 거듭되는 영수회담 제안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여야 상황이 정리된 뒤 조속히 만나자”, "해외순방 다녀오고"라며 의미 없는 원론적인 답변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차일피일 시간만 끌고 있을 상황이 아닙니다. 지금 원 달러 환율이 1,400원에 근접했습니다. 환율 폭등은 대한민국 경제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는 신호입니다.

 

미국은 빅 스텝을 넘어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려 합니다. 금리가 어디까지 치솟을지 모르는데 우유, 빵, 라면 값은 10%씩 오르고 있습니다. 민생 위기입니다.

 

게다가 폭우, 태풍 피해로 국민의 시름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산적한 민생현안 앞에서 하나마나 한 이유를 들며 영수회담을 미루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말은 똑바로 해야 합니다. 여야 상황 안정이 아니라 여당 상황의 안정입니다. 여당 내홍의 당사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 아닙니까?

 

본인이 엎지른 물을 주워 담지 못하면서 왜 정치권 핑계를 대는 것입니까? 안 그래도 먹고살기 힘든 국민께서 유체이탈 화법을 6년 만에 다시 들어야겠습니까?

 

이재명 대표는 조건 없이 만나자 했습니다. 민생을 위해 못 할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민생 걱정에 야당 대표가 거듭 회담을 요청하는데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이 뒤로 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수사, 기소 같은 얕은 기술로 극복될 지지율이 아닙니다. 오직 민생 정공법으로 돌아와서 이재명 대표와 만나십시오. 이재명 대표는 언제든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자막영상

https://youtu.be/gkYIggWg-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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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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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동과길동
    2022.09.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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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그들에게 민주당은 협치의 대상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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