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년 탄핵하면 다시는 닭년 비스무리한 종자라도 대통령 되는 꼴 안 볼 줄 알았지만...

5년 만에 남자 버전 닭년 굥석열이가 대통령 당선 되었다. 

그렇다면 한 놈 남았다.  

맹바기...

맹바기 시즌 2가 시작되지 말라는 법 없다. 

우리는 지금 닭년 시즌 2도 관람하고 있지 않은가.

굥석열이의 당선은 대만민국이라는 국가의 총합적 밑바닥이 어디까지인지를 확인시켜 줬다. 

'눈 떠보니 선진국' 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던 나라가, 국가 수준의 밑바닥이 닭년과 굥석열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은 이들도 있겠지만,

진실이다. 

이  저열한 국가적 바닥을 처음엔 닭년이, 두번째는 굥석열이로, 두 번이나 확인했기 때문에 그 지경이 대한민국의 최저 하한선이 맞다. 

낮아도 너무 낮다. 

그래서,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들, 대중들의 평균적 의식과 지평이 바로 닭년과 굥석열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절반을 조금 넘는 51%, 절반도 안되는 0.7%의 차이 가지고 너무 낮잡는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는데.. 

49% 중에 역사와 상식에 기초해 닭년에 반대한 이들이 몇%일까? 

0.7% 차이라고 하지만, 역시 인간성의 관점에서, 지적 평가의 기준에서 굥석열이를 반대한 이들도 몇 %나 될까? 

두 경우 모두 의심해 볼만 하다. 

맹바기 시즌 2가 오지 말라는 법이 없는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다. 

현 시점 민주진영 대통령 감은 이재명이다. 

이재명 만하거나 이재명 보다 더 나은 후보가 있다면, 그가 대통령이 되는 게 맞다. 

현재로선 이재명만한 인물은 없어 보인다. 

다만, 맹바기 시즌 2가 언제든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장 차기 대선에서도 그 가능성은 살아있다. 

만약 이재명이 대통령 되고 나서 문재인 보다 조금 나은 수준의 개혁이나 하고 말고, 또다시 정해진 루틴처럼 반복 하듯 도로 민주당이 되어 복지부동 하게 되면, 

맹바기 시즌 2는 100% 온다. 

지금 대한민국의 양아치, 말종자들은 꿈을 크게 꾸고 있다. 

닭년도 대통령을 하고, 탄핵해 놓고 다시 닭년 보다 못한 굥거늬를 공동 대통령으로 뽑는 걸 봤기 때문이다. 

저런 것들도 대통령을 하는데 지들도 대통령 못하라는 법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진짜다. 

이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게 문제가 아니다. 

대통령 되고 나서 제대로 개혁을 하고, 민주당이 도로민주당 되지 않고 개혁에 투신하는 정당이 되는 지가 큰 문제다. 

그런데, 

문재인이 5년 동안 개혁 해 놓은 게 없고, 민주당은 180석 비계덩어리가 되어 퍼져 있는 걸 대중들이 본 이상, 물론 굥거늬의 사상 최악의 삽질들이 다 커버하겠지만, 

이재명이 다시 처음부터 개혁 작업에 들어가는 걸 또 봐야 하는 대중들의 피로감도 만만찮다. 

그 피로감을 사라지게 하려면, 정말 목숨걸고 개혁에 몰입해야 한다.

5년 안에 성과도 확실히 내야 하고.

그래야 맹바기 시즌 2를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