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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 뻘글 프로젝트란걸 시작해봅니다.

잇싸에 정치글도 있고 뻘글도 있고 정보글도 있어서

인기글 가면 조회수 2만 넘을수 있도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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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말 스코어 57대 0

저기서 말공격인 히메지공고는 

14점을 더 냄.

5회초 히카미니시고 콜드게임 직전 마지막 공격 

0점으로 마무리.

 

최종 경기 결과 71대 0

2011년 7월 10일 열린 

고시엔대회 효고현 예선 경기 결과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 게임이 최다 점수차는 아니라는 것

일본 고교야구 최다 점수차 승부는  1998년 아오모리 대회의 122대 0

 

 

비하인드 :

사실 훈련 전혀 안한 야구부와 나름 하는 야구부의 게임이었다는..

 

경기 스코어를 보면 피식, 웃음도 나올 수 있고, 황당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히카미니시고의 주장이 경기 뒤 한 이야기엔 마음이 짠해옵니다.
"힘들었지만 1학년 투수가 마운드에서 힘겹게 던졌고 스탠드에서 힘껏 응원해 줘 이를 악물고 싸웠다"며 "내년에는 선수를 더 모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는데요.
사실 히카미니시고는 지난해 부원 부족으로 대회출전 자체를 못했고, 대회 전까지 단 한 번의 연습 없이 치른 첫 경기였다는 겁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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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4 13:09
    베스트

    삭제한 댓글입니다.

  • 낭만두더지 작성자
    2022.09.14 13:10
    베스트
    @Fennek 으잉 스포츠탭이란게 있었나요.. 몰랐습니다.
    아카이빙은 박제라는 얘긴거 같은데 ㅎ

    아 벌써 이런 말 잘 모르는 꼰대가 되어버리다니... 아직 52살인데..
  • 2022.09.14 13:51
    베스트
    @낭만두더지

    삭제한 댓글입니다.

  • 낭만두더지 작성자
    2022.09.14 13:53
    베스트
    @Fennek ^^ 그냥 자게는 채팅방 같은거니까
    그저 물 흐르듯 흘러가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근데 워낙 글이 올라오는 것이 토론들뿐이어서...
    다른 분들 접근이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지요
  • 2022.09.14 13:57
    베스트
    @낭만두더지

    삭제한 댓글입니다.

  • 2022.09.14 13:17
    베스트

    농구를 한건가...

  • 낭만두더지 작성자
    2022.09.14 13:19
    베스트
    @삼성전자 농구도 71대0이란 스코어는 안나오겠죠 ㅎㅎ~
  • 2022.09.14 13:27
    베스트

    "지난해"라는 것은 본 경기를 치루기 전년도인 2010년이군요
    그 전년도에는 인원이 부족해서 대회를 못나갔고

    2011년도에는 부원은 모였지만 연습을 못해서 패배..
     

    일본은 생활체육이 활성화되어 있는 건 부러운 점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동아리에서 취미로 하는 선수와 프로 지망 선수를 나누는 엘리트체육이지만 

    일본은 모두 학업을 병행하면서 선수로 등록해서 활동하는 동아리 중심의 체육이라서

    본격적으로 엘리트체육하는 학교와 부원모집도 어려운 학교가 붙으니 저런 결과가 나온거겠죠.

  • 낭만두더지 작성자
    2022.09.14 13:29
    베스트
    @이해는오해다 맞아요
    일본 고교 야구부가 4천개가 넘는다죠
    물론 제대로 야구를 하는 학교는 200개도 안될 겁니다..

    그래도 아주 많은 아이들이 "나 고교때 야구부였어"라고 얘기할수 있다는 것, 그거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