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는 조롱과 힐난에 대해서만 일베몰이 하는 중입니다.
님이 일베스럽게 하지 않으면 일베로 몰릴 일 없습니다.

내가 안했다고 보세요?

참고로 저는 시종일관 이재명과 추미애를 지지했고,

사실 문재인의 열혈지지자는 아니었습니다.

몰빵때 김어준 신도들과 피튀기며 싸운 전력도 있습니다. 

딴지 초창기 멤버였음에도 당시에 몰빵론자들과의 과열된 다툼으로 결국 딴지에서 탈퇴했고

1년 후에 다시 가입하는 우여곡절도 겪었지요.

내가 뭘 안했을거 같나요?

뭐..이런 말까지 해야 하나?? 현타오네..쩝

"혐오 조롱의 언어를 쓰지 않고는 비판을 할 수 없다" 고 말하시는 님은

비판보다는 국어 공부를 더 하고 오시는 게 어떠실런죠..

이런 글에도 엄지척이 많은 걸 보면 처참하다고 해야 할까..

여튼 본인들의 형편없는 문어 실력을 합리화 하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입니다. 

본인이 국어 공부를 더 하고 오시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정 반대로 알아들으신 거 같네요. "혐오 조롱의 언어를 쓰지 않는 한"이라고 한 거는 "혐오 조롱의 언어는 쓰지 말고 비판한다"고 한 겁니다. "혐오와 조롱의 언어를 쓰지 않고는 비판할 수 없다"라고 한 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극단적인 예시로 저를 포함해 누구도 잇싸에서 '문재앙, 문코리타' 어쩌고 하면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적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었거나 있다고 한 들 차단되었거나 차단될 겁니다. 제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입장이어도 '문재앙' 어쩌고 하는 사람은 앞장서서 신고할 겁니다. 본인의 독해력 부족을 이렇게 합리화하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입니다.

혐오 조롱의 언어를 쓰지 않는한 비판에 대한 선을 긋는 건 결국 입막음이고 원팀라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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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제대로 쓰셨다면

"혐오 조롱의 언어를 쓰지 않는 비판에 대해서도 선을 긋는 건..."이라고 썼어야죠..

이렇게 쓰면 문장은 맞지만, 의미는 여전히 틀렸습니다.

"비판에 선을 긋고 입막음 하겠다"는 뜻은 제 글 어디에도 없습니다.

저는 "합당한 비판은 경청하고 존중한다"고 제 마음을 명확하게 표현하였습니다.

따라서 님은 제 글을 왜곡한 것입니다.


.
 

"다소 격앙되고 표현이 거칠다고 해서 일베스럽다는 건 또 다른 의미죠"라고 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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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격앙되고 거친 표현을 일베스럽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하지 않은 말을..자꾸 했다고 하는 건

굥같은 짓 아닌가???

"혐오 조롱의 언어를 쓰지 않고는 비판을 할 수 없다" --> 제가 하지 않은 말을.. 자꾸 했다고 하셨네요. 본인의 표현에 따르면 "굥같은 짓"이니 안타깝습니다.

제가 딴클에서는 어떤 글을 쓸 거 같은가요?
님들은 문재인 비판이냐 아니냐 밖에 안보이시죠?

제가 문재인 비판에 불편해서 이런 글을 쓴다고 생각하시죠?

그러니 님들의 사고의 폭이 그만큼 좁다는 것입니다. 

저는 님들에게 균형적 사고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문재인 비판 하십시오.

김어준 비판 하십시오.

허나..왜 비판하는 지..비판의 내용과 형식은 타당한지..

그런걸 생각하면서 하라는 겁니다.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함부로 혐오의 글을 휘갈겨 쓰는 자들이 있기에

제가 일베스러운 짓이라고 비난하는 겁니다. 

제 글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주셔서 더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워낙에 남의 글을 왜곡질 하는 미련한 자들이 많다보니...

이렇게 해석을 잘해 주시면 감사한 마음이 두배가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