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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09.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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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349137

Screenshot 2022-09-13 at 11-13-02 문 대통령 “강력한 분노”…윤 ‘적폐 수사’ 언급에 이례적 작심 발언.png.jpg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적폐수사 해야 한다고 했을때.

 

조국 추미애 사지로 몰아넣고 가족들까지 조리돌림 당했을 때도 잘 참으시던 양반이 본인을 향한 공격에는 이례적으로 분노를 표명하며 굥에게 대답하라고 다그 치더라.

 

문재인 정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보신주의 였어.

공격받을 짓은 시도도 안하려고 하고 하다가도 욕먹으면 흐지부지 꼬리내리기 일쑤였으니까.

본인 지지율을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했고 그래서 퇴임직 후 '대통령 한 번 더 할까요?' 하고 물어 본거지.

진짜 성공했다고 생각하니까.

 

그 지지율 뒤에 남겨진 굥 정부를 견뎌내야 할 국민들 같은건 생각조차 못 했던거야.

아니 할 필요가 없었지. 성공했다고 생각하니까.

 

당시에도 비판이 없었던건 아니었지만 대통령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 그럼 독재 하라는 거냐 고 하는 신도들의 무지성지지가 그런 비판조차 유배시켜 버렸다.

 

그런데 굥 정권이 해놓은 일을 보면 석달 밖에 안된 대통령이 참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더라.

그래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더 선명하게 보인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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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3 11:17
    베스트

    저걸 보고 '문재인이 저렇게 이기적인 인간이었나?' 싶었음.

  • 2022.09.13 11:18
    베스트

    너무 철저한 시스템 주의자라 본인 개입을 극도로 줄인

    특히 그네가 시스템 붕괴시키고 멋대로 해서인지

    가득이나 원칙주의자인데 모든건 시스템에 의해 돌아가야 된다라고 생각해 주어진 권력을 사용 안 한듯ㅠ

  • 2022.09.13 11:19
    베스트

      —그때만 해도 문 대표는 인지도가 없었죠.
     
      “4월에 노무현이 대선후보가 되면서 인터뷰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묻는 질문에 부산에서 같이 일해 온 문재인 변호사라고 답했고, 그때부터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노무현의 일거수일투족을 언론이 주목하던 시기니까요. 사실 나는 그때도 별로 인식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같이 변호사 사무실을 했던 친한 사이고 경선에서 좀 도와달라고 여러 번 얘기했는데 계속 거절했던 사실을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노 후보가 문재인을 내보내자고 하더군요. 어차피 안 될 거라면 이기택, 신상우보다는 새로운 인물을 내보내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이) 거절했군요.
     
      “단순히 거절했으면 그렇게 기분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그 사람 설득하러 갔던 캠프 후배가 이렇게 전하더군요. ‘제발 나한테 그런 소리 좀 하지 마라, 난 정치에 관심 없다, 변호사 하게 좀 놔 둬라, 노무현이 대통령 돼도 그 근처에 얼씬도 안할 것이다’라고 했다고 말입니다. 노무현이 대통령 될 리가 없다고 생각한 거죠. 그때 친구에게 그런 말을 들었던 노무현의 흔들림과 아픔은 옆에서 본 사람으로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당시 기자들 앞에서 문재인 수석을 특히 심하게 비판했던데요.
     
      “대통령 어려울 때 대통령 뜻에 좀 따르라고 강조했습니다. 근데 어떤 결과가 나왔습니까. 그때 문재인 수석이 사표를 내길래 대통령은 그래 이제 결심했나 보다, 나를 위해 출마하나 보다 하고 사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건강상 사유 운운하더니 네팔로 트레킹을 간 겁니다. 대통령이 피눈물을 흘리는 시점에 측근이라는 사람이 해외로 트레킹이라니요. 정말 기가 막혀서 입이 안 다물어지더군요. 그런 사람이 친노라고요. 정말 그때 생각만 하면….”
     
      노무현 대통령 돼도 근처에 얼씬도 안 한다더니…   -염동연 인터뷰 중-

  • 2022.09.13 13:14
    베스트

    검찰개혁 언론개혁 촛불로 만든 대통령인데 

     

    정경심이 너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