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들의 비난 대상
비난의 대상은 오로지 이재명과의 관계에 따른다. 예를 들어 문재인 정부의 대변인 출신이라는 이유로 김의겸을 지지하지만 같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은 또 공격하는데 이는 권순욱이 고민정을 공격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소위 똥파리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던 인물이라 할지라도 조금이라도 이재명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이재명을 지지하면 엄청난 비난의 대상이 되어버린다.
이재명: 일명 "찢". 똥파리들의 가장 주된 비난 타겟. 19대 대선 경선때 문재인 대통령과 경합했으며 혜경궁 김씨 의혹, 검사 사칭 등의 논란과 과거 행적으로 비난받고 있다. 아래 인물들이 이들의 비난을 받는 것은 대부분 이재명과 얽힌 것 때문이다. 똥파리의 최대 정체성이 '이재명 비토'이기 때문. 이재명을 지지하거나 덜 비판적인 이를 '찢빠'라고 한다. 뭔가 안 좋은 것을 보면 자동으로 이재명을 연상시킨다거나 이재명 또는 찢빠의 음모라고 한다.
최민희: 일명 '최전혀'. 남경필이 더 좋은 사람이 아니냐는 식의 트윗을 접하고 이에 아니라는 의미로 '전혀'라는 답을 한 것에 대한 보복성 표현이다. 사실 최민희는 본래 전해철 지지자인데 경선 이후에는 이재명을 적극 지지하며, 이재명 캠프에도 몸담고 있다.[30]
전재수: 친문, 친노 출신이라 똥파리들이 우호적으로 봤으나, 역시 이재명 지지선언을 했다는 이유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이해찬: 당 대표 경선 당시 이재명을 비판하지 않았다는 이유, 그리고 막말 논란, 시스템 공천 위배, 무능 등을 이유로 비난받는다. 별명으로 '해골찬'이라고도 한다. 베리에이션으로 "사케찬", "노소찬", "노망찬"도 있다.
박범계, 표창원, 양정철, 최민희, 김현 등 친문 직계 전/현직 정치인들: 당 대표 경선 때 이해찬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다. 오소리들이 자주듣는 뉴비씨의 권순욱이 김현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생긴 일이다.
김경수 : 본래 드루킹 사건 당시 '김경수 무죄'를 주장하면서 완강하게 지지하였으나 이후 이해찬파라는 이유로 공격받았다. 그러다 코로나19 사태때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자고 주장하자 바로 반문으로 낙인찍혀 공격당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이재명이 평소 주장하던 기본소득과 맥락을 같이 한다는 이유다.
추미애: 애미추, 추어리더 등으로 불린다.[31] 2018년 지방선거에서 이재명을 내치지 않고 그대로 후보에 올렸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다. 공천불복을 한 이해찬을 복당시키고, 법무부장관 시절 사실상 윤석열의 부상에 기여했다는 이유는 덤. 2021년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선거 경선에서 이재명을 감싸는 발언과 태도를 보이자 더더욱 비난대상이 되고있다. 대선경선 당시 추미애 전 장관이 홍남기 부총리의 탄핵을 거론하면서까지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후보에게 동조하는 스탠스를 취하자 '혜경궁', '부선궁'등에 빗대어 이재명을 도와주는 여자라고 비하하면서 탄핵궁이라고도 한다. 보통은 혜경궁, 부선궁, 보험궁 등과 같이 사용한다.
송영길: 이낙연이 주장했던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연기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하여 많은 비난을 하고 있다. 베트남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에서 나온 송트남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의혹은 대법원에서 무혐의 판결이 났다.
문성근: 김부선과 불편한 관계라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다.
조국: 일명 조셀럽, 조빱. 권순욱이 조국을 싫어했으며, 2018년 하반기에 돌았던 이른바 '똥파리 살생부'에도 조국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정렬의 립서비스적인 칭찬이 있은 이후 오히려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32] 그러다 검찰과 언론의 대 이재명 공세에 대하여 비판하는 트윗을 올리자 다시금 원래의 위치(똥파리들의 공격대상)로 돌아갔다. 2021년 10월 13일 이낙연의 경선결과 승복 선언에, SNS에 다들 상대 경선후보에 대한 비난글을 지우자는 '원팀회귀'취지의 글을 올리자 조국의 저서 '조국의 시간'을 불태우고 찢는 등 과격한 비난이 시작되었다. #
유시민: 조국과는 반대로 2018년에는 이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2019년 초 이해찬에 이어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된 이후로는 공격 대상이 되어 있다. 최근에도 권리당원 게시판에서는 유시민은 '진짜 친문'이 아니라는 식으로 글이 올러오곤 한다. 애초에 '진짜 친문'이라는 이름으로 인물을 재단한다는 자체가 예전 새누리당의 진박논란을 떠올리게 한다. 참고로 유시민은 단 두명뿐인 노무현에게 극찬받은 사람이다.
이재정, 박주민, 그리고 열린민주당 출신 인사들: 더불어민주당내부에서도 검찰개혁에 적극적인 국회의원들 이고 특히 박주민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에 영입되었던 영입인재라 처음에는 우호적 이었지만 두 의원 모두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열린캠프에 합류했다는 이유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최강욱, 김의겸[33], 김성회 등 열린민주당 출신 인사들도 비슷한 이유로 비난의 대상이 된다.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등의 진보정당과 민주노총: 이른바 '좌적폐'라 부르며 주요 비난 대상이다. 특히 이재명과 관련해서는 운동정파 경기동부연합과의 연루설을 퍼뜨리며 색깔론, 메카시즘을 펼치는 상황이다. [34]
이동형: 똥파리라는 단어로 지칭한 원조인 만큼 가장 격렬한 어조로 비난받는다.
열린공감TV: 친 민주당, 열린민주당 성향의 인터넷 언론이지만, 연이은 이낙연 관련 의혹제기로 인해 주요한 비난과 공격대상이 된 곳이다. 친문 팟캐스트인 정치신세계에서 직접 공격하는 방송을 하기도 했으며, 이들을 찢긴공감TV라고 부르며 비하한다.
김용민[35] , 강성범, 주진우[36], 권PD(새날, 푸른나무), 이종원(시사타파 TV)[37] 등 대표적인 민주 진영 스피커들: 이재명 디스에 소극적이거나 반대했다는 이유로 비난받는다. 현재는 몇몇 똥파리 매체를 제외한 대다수의 민주유튜버들이 이재명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김어준 : 별명은 털(털보). 이해찬이 출연했다는 이유로 김어준과 그가 진행하는 뉴스공장도 공격하고 있다. 이재명, 김어준, 이해찬을 하나로 묶어 찢털찬이라는 비속어를 사용할 정도다. 김부선 사건 등에서 이재명을 비난하지 않는 인물들을 똥파리들이 소위 '찢계열' 이라 매도하며 비난하였는데 당시 김어준 또한 포함되었다. 김어준이 수염을 기르고 있다는 점에서 따온 말로서 털사하라 쇼코란 멸칭도 있고, 그 지지자를 '털빠'로 칭하기도 한다.
이승환: 김어준을 두둔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으며, 그 이유로 위의 김선진(김반장)과 소송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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