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글
인기글
정치인기글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
정치/시사
라이프
19이상만
EastSideStory

제가 바라보는 관점은 그러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방역 파시즘이 그러했다. 그것은 서울에서 자영업자의 득표율(이재명 대 윤석열)의 차이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본인은  작년 8월 초부터 문재인 정부가 철저한 방역을 점진적으로 풀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렇게 말이다...우리 나라의 코로나 방역은 파시즘화되었다. 유럽과 미국은 백신 접종률에서부터 우리 나라보다 철저하지 않은 상태이고, 게다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는 게 태반이다. 근데 우리 나라는 어떤가?! 지금도 방역 파시즘을 방불케한다. 오미크론 감염환자가 늘어난다 해도 치사율이 현격히 낮아졌는 데도 방역의 최전선이다. 도대체 누굴 위한 방역인가?! 정부의 노력만이 최선의 건강인가? 모든 게 과하면 불급이다. 이제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독감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에 대한 지속적인 백신 개발과 함께 코로나를 독감처럼 받아들여 접종을 상시화하면 된다. 감염에 비해 치사율이 일반 독감보다 낮다면 말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변이를 일으킨다면 일반 독감의 수준으로 바라봐야 한다. 코비드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지 않았다면 치사율을 높이고 유행은 단번에 끝났을 것이다. 각종 바이러스들도 살면서 영리하게 진화하는 것이다. 이런 게, 바이러스들도 인간들이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변이를 거듭하면서 숙주를 조정하거나 타협하며 살고자 하는 몸부림이다. 

 

파시즘 현상이란 게 그렇다. 사이비답게 '가짜 같은 진짜'처럼 말이다. 시류에 편승하지 않으면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공포에 기인한다. 이것은 엘리아스 카네티가 '군중과 권력'에서 언급한 '도주군중'의 현상에 빗대어 설명할 수도 있다. 생명에 위협이 가해진다고 느꼈을 때 휩쓸리는 군중이다. 이런 군중(은 밀집상태를 사랑하고, 하나의 방향을 지향하는 경향)들이 특정한 희생자(마녀사냥)를 공격(마타도어)하기 위해 모이는 '추격군중'으로 변모하기도 한다. 카네티는 '군중과 권력'을 통해 현대인의 불안이 얼마나 많은 군중과 권력을 만들어냈고, 그것이 어떻게 역사를 망쳐왔는지 신랄하게 비판한다.

댓글 7

댓글쓰기
  • 컬럼버스
    2022.09.10 12:24
    베스트
    삭제된 댓글입니다.
  • 2022.09.10 12:27
    베스트

    쉬운걸 어렵게 쓰는것도 문제임

  • 이지튀르 작성자
    2022.09.10 12:30
    베스트
    @zzxxccxx 제 글등 중에 쉬운 글도 많사오니 일독을 권합니다...ㅎㅎ
  • 2022.09.10 12:29
    베스트

    부동산+자영업자 손실보상

  • 2022.09.10 12:35
    베스트

    BS

  • 2022.09.10 13:40
    베스트

    삭제한 댓글입니다.

  • 2022.09.10 14:05
    베스트

    방역기조 자체는 좋았습니다. 문제는 그 후속처리였죠.

    자영업자 지원금을 꽁꽁 싸매고 안풀은 좆같은 것들 말입니다. 

    후속처리까지 합쳐서보면 반헌법적입니다.

    공동체를 위해 희생을 강요했으면서 보상은 없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