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글
인기글
정치인기글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
정치/시사
라이프
19이상만
EastSideStory

와이프 건강검진 한다고 대형병원에 왔는데

이동식 침대에 환자들이 왔다갔다 한다.

어렸을때부터 그런 환자분을 볼때면 

오금이 저리면서 내몸도 아픈 느낌이 온다.

 

잊고 있다가 오래간만에 대형병원에 와서

침대에 실려가는 환자들을 보니

몸이 반응을 한다

잇베라는 새끼는 분리가 답이다~!

댓글 1

댓글쓰기
  • 2022.11.28 13:13
    베스트

    아, 그 마음 공감합니다.

    옛날에 어른들이 말씀하신게 웬만하면 가지말아야 할 곳이 경찰서와 병원이라고 하더군요.

    병원에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상하게 누워있는 환자들의 고통에 동질감이 느껴져서 몸이 꽤 불편해지곤 합니다.

    특히, 얼마전에 이모님 병문안을 가기위해 요양병원을 간 적이 있었는데, 한 병실 안에 계신 여덟분의 노인들이 계시는걸 봤을땐 너무 충격이었어요.

    분명히 사람인데... 사람으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살아계신 분들로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멀쩡한 노인도 그런곳에 들어가면 과연 제정신을 유지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