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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2.11.27 21:18
147
4
https://itssa.co.kr/1598043

https://www.merckgroup.com/kr-ko/future-perspectives/?utm_source=FB_p&utm_medium=KOR&utm_campaign=FP

 

다수의 생각이 왜 틀리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자. 인류의 역사에서 다수(힘의 논리)에 의해 불행을 자초한 경험들이 많다...극명했던 게 파시즘 같은 정치 행태가 그러했다...왜냐하면 다수는 소수를 관용하지 않는 메커니즘이 작동한다. 그럼 소수는 다수에 의해 죽어야만 한다. 이런 메커니즘은 파멸에 직면하고서야 알 뿐이다.

 

경제학에서도 그렇다. 케인즈가 다음과 같이 말한 의도가 뭐겠는가..."경제학에서 다수의 의견은 항상 틀린다."...부동산과 주식 같은 투기에서 버블이 뭐겠는가. 버블이 깨지면 다수를 급히 쫓아갔다가 쪽박차기에 그런 것이다. 워렌 버핏처럼 시간을 예술적으로 다루지 않으면, 급박하게 다수를 좇는 것은 위험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이런 게 엔트로피 법칙(열역학 제2법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예들이다. 비우지(허) 않으면 넘쳐나기에 그렇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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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7 21:24
    베스트

    다수도 다수 나름~ 시대도 시대 나름~...... 다수는 자기 욕망만을 추구하는 무지한 개퇘지? 소수는 이타적 철학적?가치로 잘 준비가 된 엘리트들? 

  • 2022.11.27 21:29
    베스트

    그렇다고 소수가 그걸 대체한 역사는 없음, 그저 다른 다수가 대체할 뿐.

  • 이지튀르 작성자
    2022.11.27 21:51
    베스트

    나무위키에 따르면 이렇습니다...가이아 이론으로 유명한 환경학자 제임스 러브록은 그의 저서 가이아에서 열역학 제2법칙을 어차피 해봤자 돈을 잃을 뿐이고 일시적으로 돈을 딸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에는 모두 잃을 거라는 카지노 도박에 비유한 바 있다. 물론 제1법칙도 카지노를 포함한 모든 계에서의 돈의 총합은 일정하다고 동시에 비유하였다.

  • 2022.11.27 22:08
    베스트
    @이지튀르

    나무위키에 따르지 말고 직접 제임스 러브록 저서를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전 읽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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