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간대가 맞아서 땜빵으로 알바했는데요,
식당가면 보통 뉴스 틀어놓잖아요
잼아빠하고 명신아줌마 뉴스 나오더라구요
점심 먹으로 같이 갔던 다른 알바생이
쥴리 이야기를 꺼내드라구요
우리나라 언론에는 콜걸이라는 소식 1도 없는데
외국에서 그렇게 우리나라 영부인을 무시하고 없는 말 왜 하냐
우리나라 왜 무시하냐며 분개하더라구요
정말 놀랜게 뭐냐면요,
예뻐서 그 사람이 하는거는 품절되는 거라고
제 귀를 의심했어요
아니 저게 예쁜 얼굴이라고???
보통은 영부인 하면 할머니 느낌인데
저사람은 언니 느낌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많은 돈 들여서
비싼 강남에서 성형한거니
예쁜 얼굴 된거라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당황스러웠어요
예쁘다니????
와ㅠㅠㅠ 진짜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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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댓글쓰기헐~
그런 세상이죠...2찍들이 전국민의 반 이잖아요...어디서 봤는데 남한은 사실상 정신적 분단국가
근데 오늘 절반은 커녕 1/10만 먹었어요
더 먹다가는 체할것 같아서요 ㅠㅠㅠ
2찍이랑 대화해보니 우와 정말 지옥체험했어요
별 생각 없이 한국 매체만 접하면
저렇게 생각 안 하는 게 오히려 이상한 것 아닐까요?
종편 생긴 이후로 끈질기게 세뇌작업하고 있잖습니까.
생각없이 언론에서 말하는대로만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그 알바생이 이상한 사람은 1도 아니에요
너무나도 평범??하고 어디에서나 만날법한 사람이거든요
괴물이거나 일배는 정말정말 아니에요 ㅠㅠㅠㅠ
명신이가 아니라 그냥 인성 좋고 열심히 사는, 정상적인 박사학위 있고 전시회 기획회사 경영하는 오십살 먹은 어떤 아줌마라고 생각하고 보면, 성형 많이 하긴 했는데 그래도 살도 안찌고 관리하려고 노력하는 예쁜 아줌마라고 생각하긴 할듯
명신이의 실체가 그게 아니니까 소름 돋는거지
하ㅜㅜㅜ 너무 정말스럽고 진짜 황당햇어요
저 매일 다니는 까페가 오늘 문 닫아서 그 옆 건물 까페로 갔는데 사장님이 저 보더니 첫마디가 "어머 김건희 여사 닮으셨다. ^^" 이게 칭찬인지 돌려까는건지 어버버 하고 있는데 그 뒷말이 "참 귀하게 곱네요" 하셔서 ... 참 ... 김건희 여사가 귀하게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그리고 그 표현을 최상위 칭찬으로 쓰고요..
(참고로 전 예쁜 것도 귀한 상도 아닙니다. ㅠㅜ)
너무 당황스러웠겠어요 ㅠㅠ
아니 이게 정말 무슨 일이에요 ㅠㅠㅠ
딱 봤을 때 성형했구나 불편한골짜기 느낌의 얼굴을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제 전여친도 그랬고 동내친구도 그랬고..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 존재한다는게 충격이에요
맙소사
그 옛날 정치1도 모르고, 정보도 없고,알바뛰기 바빠 학비에 생활비에 허덕이고 멋도 모르는 시골뜨기였을때에도 김대중을 지지했는데
지금처럼 차고 넘치고 클릭한방이면 원하는 유투브 정보에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데도 명신이 이쁘다하고 영부인이라고 두둔하는 것들이 사람이야? 개 아니면 돼지지!
지들이 보고 싶은것만 보니까 사람이 안되고 개가 되거나 돼지가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