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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2.11.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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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65717

내가 이재명 자서전이나 책을 읽으면서

몇번을 울었는지.

 

지금 현상황은 왜란시절 이순신과 닮았다.

 

한때 자기를 악마화했던 유튜버나,

지지자들이나,

의원들이

 

어느 순간 자기를 지지하고, 찬양하고, 아부떨면서 후원금 먹으려고하는 

꼬라지를 보면

얼마나 통탄스러우면서도 역겨울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바라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최소한의 기본적 자유를 누리며,  자기가 겪은 고통과 부조리함을 뿌리뽑으려는 그 대의를 위해

표정관리하고, 포용하려 소금물을 몇번이고 삼켰겠지.

 

문재인이란 사람 주위에 기득권자들이 득시글 거리고, 본인이 내세운 공약에 대해서 최소한의 숙지도 없고

관료에 의탁해 공약만 남발하던 그 사람을 보고 지적을 했는데

오히려 마녀사냥 당한 것은 본인이었지

이미 거대한 파도에 대항할 수 없었던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자신을 낮추며 감내하고 또 감내했을거다.

언제나 이 지지자들과 자신을 따르는 유튜버들과 의원들은 상황이 바뀌면 선동당하고 배신할 인간들임을 너무 잘 알거야. 

 

이 인간들은 사과가 없어.

그냥 얼렁뚱땅 넘어갈 뿐이지.

 

자존심도 없고 수준낮은 것들..

 

진짜 쌍욕바가지 하고싶은데, 이동형봐서 참는다.

그리고 나도 이제 정말

발언을 아끼려고한다.

이동형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서

나는 이이제이때문에 젊은시절에  개안할 수 있었고

정치와 근현대사 이야기를 들으며 세상을 보는 안목이 생겼다.

 

나도 발언을 이제부터 아낄려고한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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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0 15:10
    베스트

    개인 이재명 삶이 진짜 안쓰럽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