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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절충안 수용이 의료대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부가 오늘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최대 1천명 가까이 의대 증원 규모를 줄이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안을 수용했습니다. 

 

정부가 2천명 증원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국립대 총장들의 절충안을 수용한 것은 다행스럽습니다.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을 끝내고 의료대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스스로 문제를 풀지 못하고 국립대 총장들을 끌어들인 정부의 태도는 한심합니다. 보건의료 인력에 대한 계획안을 세울 의무는 전적으로 정부에 있습니다. 

2000명 증원을 고집하던 대통령은 뒤로 숨고 국무총리가 절충안을 수용하는 모습도 못나 보일 뿐입니다.

 

또한 오늘 정부의 절충안 수용은 의료 공백과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 첫걸음에 불과합니다. 여전히 완강한 의료계를 설득해 의료 현장에 돌아오도록 할 책임은 정부에게 있습니다. 

 

정부가 이제부터 사태 해결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보다 유연한 자세로 의료계와 대화를 통해 하루빨리 의료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십시오.

 

의료계에도 촉구합니다.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 4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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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들은 전면철회인데 반까이로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