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때 마침 쉬는날이라 뉴스를 보고 있었고
다 구조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심했지만 3백명이 넘은 인원이 수장되는걸 보고 굉장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문재인 시절을 지나며 많이 치유가 됬고 이정도면 나라가 국민을 지켜주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죠
하지만 겨우 5개월 지난 정권이 또다시 그런 믿음을 깨고 PTSD를 불러오네요
제가 자주 가는 게시판도 이용자분 중에 2명이나 지인분들이 돌아가셨더군요
진짜 토할거 같아요 갑갑하고
하도 갑갑해서 글에 두서가 없네요
댓글 4
댓글쓰기아침에 일어나 유툽을 켰다.....149명사망..뭐야 클럽이 무너졌어?길거리에서 죽었대..만우절이야??...진짜.................................뭐냐...
2014 4월 16일 전 택시를 타고 출근 하고 있었는데 분명히 기억나요. 전원 구조.. 큰 사건인데 그래도 다행이다 라고 생각을 했고 그날.. 퇴근을 할 무렵 그 충격들이 잊혀지질 않네요. 전국민이 트라우마를 겪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삼류시민님, 그리고 지인분도 잘 챙겨주고 제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답변주신분들도 갑갑하실텐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