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통계와 월드오미터를 바탕으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부터 매일 코로나19 통계를 작성해보고 있습니다.
(A-D) 대한민국 내 하루 신규 확진자/사망자 현황 (A), 누적 확진자/사망자 현황 ( B ), 위중증 환자 수 현황 (C) 그리고 백신 접종 현황 (D)입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만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신규 사망자 수는 하루 10-40명을 찍고 있고, 위중증 환자수는 270명 대로 올라왔습니다.
겨울을 앞두고 다시 유행이 시작하려는 거로 보입니다. 코로나19 백신 1, 2차 기본 접종률은 인구의 87.1%이고, 3차 접종률은 인구의 65.6%입니다.
다른 분들은 몰라도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필히 4차 접종 및 동절기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입니다.
(E-F) 세계의 하루 신규 확진자/사망자/완치자 현황 (E), 누적 확진자/사망자/완치자 및 남은 환자 수 현황 (F).
최근 신규 확진자 숫자가 20-70만 명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6억 3500만을 넘었고, 누적 사망자 수는 659만을 넘었으며, 누적 완치자 수는 6억 1400만을 넘었습니다.
현재 완치율은 96.7%이고, 사망률은 1.04%입니다 (국내의 사망률은 0.11%로 거의 1/10 수준입니다.).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세계 6위입니다.
*북한의 경우, 더 이상 감염자가 없다고 발표하고 있긴 한데 유사-국가라서 통계 신빙성은 없습니다.
**정부에서 오늘부터는 매일 신규 확진자/사망자/예방 접종 현황을 발표하지 않고, 일주일에 2번 발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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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기2. 유행 규모가 클수록 (=신규 확진자가 많을수록) 절대적인 사망자수, 위중증 환자수는 늘 수 밖에 없습니다. 치명률/위중증화율이 1%에서 0.1%가 되었다 쳐도 1000명 중 10명이냐, 10000명 중 10명이냐 차이라 10명이라는 수치는 같듯이요. 또한 노년층 위주로 위증증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입니다.
3. 코로나19는 점차 인플루엔자의 길을 갈 것으로 보입니다. 대처가 안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노년층 위주로 매년 동절기에 변이를 상정하여 백신 접종하는 걸로 대처하는 걸로요. 인플루엔자는 백신ㅡ치료제 모두 존재하지만 여전히 매년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2. 코로나19 치료제가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처럼 더 보편화되면 통제 범위에 확실히 들어오고, 팬데믹 종식을 선언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 0.1%는 백신과 치료제 갖춘 선진국의 인플루엔자 치명률과 비슷합니다.